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3-26 10:28
[한국사] 2020년의 연구 계획과 과제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542  

개인적 상황의 불편과 불행으로 역사연구 및 연구결과를
글로 옮기는 것에 장애를 겪고 있다

사실 이 상황은 몇 년 지속, 심화된 것인데 그 동안 역사연구를 일종의 심리적 도피수단으로 삼아 더 몰입한 바가 있고 그것이 과하여 과부하에 걸렸으며 동시에 상황은 더욱 급격히 악화됐다

상황, 즉 내적, 외적 환경의 안정화를 우선해야겠으나 어찌됐든 누가 주문하거나 강요하지 않은, 역사연구를 평생의 과제요 의무로 삼은 만큼

이정표로서 이 글을 적는다

우선
'고려전기 서북계와 강동6주',
'발해 건국의 전말',
'발해 멸망의 전말',
'한사군 설치 이후 고구려 멸망까지 조백하와 현 압록강 사이의 변천'
'요수와 요택'
'진왕과 예왕으로 본 민족이동'
등을 심도있게 풀어낼 것이고

많은 연구자들이 오판하는,
동시에
많은 역사관심자들이 무지한
ㅡ 말갈
ㅡ 압록
ㅡ 장백산
등의 쟁점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설명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사서를 한두 개, 또는 두세 개만 보거나
선행연구자들의 연구와 그 권위에만 의존하여
역사연구를 하는 것은
눈먼이가 지팡이에 의지해 길을 걷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많은 연구자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내가 겪는 모든 고통과 곤경, 그리고 내가 내어보이는 모든 성과는
본인의 강박적이고 결벽증적인 성격에서 비롯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구름위하늘 20-03-26 13:07
   
많은 연구와 발제를 기대합니다. 꾸벅.
     
감방친구 20-03-26 13:14
   
고맙습니다!!!
Marauder 20-03-26 14:45
   
응원합니다.
     
감방친구 20-03-26 19:23
   
감사합니다!!!
 
 
Total 7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9 [한국사] 가탐 도리기 항로 시각화(지도화) (2) 감방친구 04-15 1471
478 [기타] 향고도 블로그가 사라졌던데 혹시 무슨 일인지 아시… (5) 감방친구 01-07 1471
477 [한국사] 발해 국호에 대한 이해 (3) 감방친구 03-15 1474
476 [한국사] 연진계 물질문화상과 고조선 (7) 감방친구 06-07 1476
475 [한국사] "낙랑군은 요서에서 평양으로 이동" (3) 감방친구 09-23 1480
474 [한국사] 공인기관의 국역이라 하여도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 (12) 감방친구 12-30 1482
473 [한국사] 나. 여진·만주어의 금(金) - 안춘(桉春)과 애신(愛… (1) 감방친구 03-27 1482
472 [한국사] 기원전 3세기 고조선의 강역 (사마천 사기/독산님의 … (4) 감방친구 06-06 1482
471 [한국사] 우리말의 신체어와 그 파생어 (8) 감방친구 11-21 1487
470 [한국사] 모든 게 '낙랑군 재 서북한 설'이 뿌리입니다 (7) 감방친구 12-17 1489
469 [한국사] 일단 우리 역사 강역의 문제는 (5) 감방친구 11-28 1491
468 [한국사] 이병도에 대한 개인적 견해 (6) 감방친구 12-06 1494
467 [한국사] 고구려 고분은 고구려 강역 비정의 걸림돌인가? (20) 감방친구 03-31 1497
466 [한국사] 거란 동경도 교치상과 고려의 서북계 (3) 감방친구 05-04 1498
465 [한국사] 송막기문에서의 냉산(冷山) 감방친구 02-25 1499
464 [한국사] 고조선에 대한 최근의 논의 (6) 감방친구 11-28 1507
463 [한국사] 우리 역사의 기원에 대한 대안적 논의 (3) 감방친구 08-24 1516
462 [한국사] 해(奚)의 서산(西山) 위치 감방친구 02-11 1519
461 [한국사] 당 태종 2~차 원정과 수군 침략 경로 고찰 중간 보고 (14) 감방친구 03-16 1521
460 [한국사] 수(隋) 임유관(臨渝關, 臨榆關) 추적 01 (2) 감방친구 10-27 1524
459 [한국사] 고대사 상념 (27) 감방친구 11-06 1525
458 [한국사] 고조선이 문제가 아니라 낙랑이 문제입니다 (61) 감방친구 04-26 1530
457 [한국사] 중공 바이두 백과 '삼계탕' 항목 수정 감방친구 03-31 1539
456 [한국사] (재업) 고조선의 고고학적 검토를 위한 연습 (5) 감방친구 05-29 1542
455 [한국사] 2020년의 연구 계획과 과제 (4) 감방친구 03-26 1543
454 [한국사] 삼국유사에서의 낙랑과 대방 (15) 감방친구 06-12 1548
453 [기타] 이덕일에 대한 비판이 재야에서도 나와야 합니다 감방친구 05-08 15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