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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6 16:54
[기타] 서언왕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4,097  

중원대륙을 뒤흔든 동이족 영웅, 서언왕 徐偃王

서언왕은 중원에 진출한 동이족의 마지막을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며, 고대 중국에서 나라를 세운 우리 나라 사람이다. B.C. 30세기경 양자강 북방 강소성(江蘇省) 방면에서 대서제국(大徐帝國)을 세워, 국력을 길러 주(周)나라를 공격, 주나라로부터 세공을 받았다. 주나라 목왕(穆王) 때에는 주나라를 쳐서 항복받고 국토의 일부를 빼앗는 등 주위 50여개 국으로부터 조공을 받았다 한다. 『후한서 동이전』의 서문에 의하면, “주나라 강왕 때 숙신(조선)이 다시 왔고, 서이가 왕호를 일컬으며 구이(고구려의 전신이라고 함)를 이끌고 주나라를 쳤다. 이 때 서쪽으로 서이의 세력이 성할 것을 두려워하여 동북쪽의 제후들을 나누어 주고서언왕(徐偃王)을 시켜 이들을 주장하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 고대 문헌인 『박물지(博物誌)』에는 서언왕의 출생 설화가 전한다.


생몰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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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간 15-02-26 17:54
   
BC 30세기면 청동기도 들어오기전인데 제국을 세웠다구요?

설명이 터무니없네요, 링크속에 내용이랑 완전히 틀려버리네요
햄돌 15-02-26 17:54
   
한민족 이었던가요?
Centurion 15-02-26 17:59
   
서언왕
徐偃王 ? - ?

고대 중국 서주시대 때 중국대륙에 존재했던 동이족 국가인 서(徐)나라의 임금. 서언왕은 '서나라의 언왕'이라는 뜻으로, 언왕은 시호가 아니라 언(偃)이라는 이름을 가진 임금이라는 의미이다. 서나라는 고대 중국대륙에서 우리의 선조인 동이족이 세운 나라라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지지만, 우리 기록보다는 중국 기록에 다뤄진 분량이 더 많은 나라이다. 서언왕 역시 그런 이상한 평가때문에 잘 알려져있지 않은 편이다.

우리측 기록에서는 환단고기에 수록된 몇 문헌에서만 잠깐 다뤄지는 정도이며, 게다가 환단고기가 희대의 역사왜곡서적이라는 점에서 서언왕에 대한 신빙성이 의심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엄연히 후한서 동이전에 서언왕의 이름이 나타나며, 박물지에도 서언왕의 출생설화(알에서 태어났다)가 전해져 오는 것으로 보아서 그의 실존은 분명한 사실임을 알 수 있다.

기원전 10세기에 양자강 북쪽 강소성(장쑤성)에 서국(大徐國)을 세운 뒤에 서언왕이 나타나 주나라를 쳐서 주나라 목왕(기원전 962-931)으로부터 항복을 받음과 동시에 주나라의 영토 일부를 할양받고 공물을 받았으며, 주위 50개 나라와 아홉 동이족의 나라에게서 상국으로 받들어지며 조공을 받는 등 실로 강대한 국력을 자랑했다. 동이족의 후손으로서 중원을 압박한 나라가 실로 몇 개 있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서나라의 성장이나 그 국왕이었던 언왕의 수완과 정치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다.

태평환우기같은 외사서에서는 서언왕이 이후에도 주나라를 몇 번 더 침공했으며, 이때 다른 동이족의 무리인 구이(九夷)들의 반발을 사서 서나라가 구이의 역공을 당하자, 같은 겨레끼리 싸울 수 없다는 이유로 언왕이 스스로 구이에게 반격을 포기하고 살해당했다고 전하지만, 태평환우기에서 말하는 서언왕과 후한서에 나오는 서언왕이 같은 인물이라면 고조선을 다룬 다른 사서나 중국의 당대사서에서 말하는 기록이 맞지 않게 되므로, 서나라를 세운 언왕 이후의 임금들도 언왕이라는 이름을 세습한 것일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mirror.enha.kr/wiki/%EC%84%9C%EC%96%B8%EC%99%95

서씨

http://ko.wikipedia.org/wiki/%EC%84%9C_(%EC%84%B1%EC%94%A8)

예국 군장 여수기 후손설[편집]

고조선 시대에 예국(穢國)의 군장(君長)인 여수기(余守己)라는 사람이 9명의 아들을 두었다. 그 뒤 아들들은 나라를 나누어 다스리며 백성들에게 공적을 쌓았다. 이에 백성들이 “중민(衆民)을 도와 공이 많다”는 뜻에서 여(余)씨 성에 두인변(彳 : 두 사람, 즉 여러 사람이라는 의미)을 붙여 서(徐)라고 고쳐 사성(賜姓)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서국(徐國)는 단군 조선의 제후국이며 동이이다. 고대 중국은 이 서국(徐國)을 서이(徐夷)라 부른다.서언왕의 나라인데, 기원전 1236년부터 기원전 512년까지 존속한 나라였다.

기자의 후손설

바로 기자조선(箕子朝鮮)이다.[7]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따르면, 기자(箕子)의 40대 손이고 기씨조선(箕氏朝鮮)의 마지막 왕인 애왕(哀王) 기준(箕準)이 위만(衛滿)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뱃길로 남쪽으로 옮겨, 진(辰)나라 북쪽 변방인 지금의 경기도 이천(利川) 땅인 서아성(徐阿城) 지방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지명을 따 성씨를 서씨(徐氏)라 하였다고 한다.

백제 왕족 후손설

의자왕의 태자인 부여 융이 당나라로 건너가 살다가 당 고종에게 서(徐)씨 성을 하사받았다는 설이다(만성대동보). 하지만, 최근 부여 융과 손녀인 부여태비의 유적이 중국 장안 근처에서 발견되었는데, 성씨를 여전히 부여씨(扶餘氏)로 기록하였다. 일부 학계에서는 백제의 왕성인 부여씨(백제에서 성씨를 처음 쓴 근초고왕은 여씨로 기록했고, 이후 무왕 때 부여씨로 개칭했다)가 삼국통일이 되면서 성씨를 부여(扶餘)에서 서(徐)로 바꾸고 숨어서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한다.

부여 서씨

부여 서씨(扶餘 徐氏)의 시조는 백제 의자왕의 셋째 아들 부여융(徐隆)이다. 그는 660년(의자왕 20)에 백제가 나당(羅唐) 연합군에 패한 뒤에 마지막으로 멸망되어 의자왕과 태자 등 2,000여명은 당나라에 압송되었다. 당나라 고종이 본래의 성씨인‘부여(扶餘)’를 ‘서(徐)’씨로 바꾸고 웅진도독으로 삼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http://blog.daum.net/hanulica32/240

여기에 또 재미난 글이 하나 있네요. 346년 전연에 끌려온 (북?)부여왕 여현(餘玄),
그 아들로써 후연의 건국에 협력했다가 부여왕에 봉해졌다, 훗날 반란을 일으켜 요서를 탈취한 여암(餘巖)
372년 동진에 이름을 남긴 부여씨(扶餘氏)를 사용한 근초고왕 여구(餘句)

餘(여)씨와 徐(서)씨의 오묘한 인연과 왠지 모를 동이족을 대변하는 그 성씨의 묘한 대표성....

심지어 기자조선의 왕이라는 준왕이 새로 썼다는 성씨가 서(徐)씨..

참 오묘한 성씨입니다.
이쉬타르 15-02-26 22:28
   
서언왕이 한국인 조상이란거는지나치고..우리 민족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그쪽 장슈성은 북방-동이족이나 예맥 하고는 무관하다, 해야 할게죠
산뚱성이나 안후이성 거주 고대 종족은 남방-동이족이라라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부름니다,,보통 4夷를 지리적  구분으로 만 인정하므로 중토의 토착종족으로 보아야 할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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