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잘못된 판단으로
이상한 결론에 이르지 않으려면
연구하는 사학자들의 글을 기준 삼는게 최선일겁니다
사료가 빈약하고 아직 연구가 덜되분야일수록.
고대사 분야는 노태돈교수가 쓴 한국고대사
그리고 젊은 학자들이 쓴 한국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
이런 책을 보면 헛된길은 가지 않겠지 않나 해서 읽어보면
읽히지가 않는게 사료가 불충분해서 끊어져서 그런게 아니라
왜 자기들 예단을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때문에
백제가 요서에 있었다라는것을 왜 민족주의 타령하면서
여전히 비판하는지.
삼국유사봐도 마한이 바다를 건너 오고
중국사서에 백제가 바다를 건너 이동하고
그럼 민족주의나 팽창주의 따지기전에
그 당시 요서쪽에서 이동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나
거기에 맞는 정치체재나 세력을 유지하고 교통하는.
유목민들도 있지만 해상세력을 갖춘 유목민일수도 있을텐데
끊임없이 일려들어오고 합쳐지고 만들어져가는
역동적인 사회들을 몇가지 문헌자료만 가지고
본인들이 고정된 시각으로만보면 그게 읽다가
도대체.
유튜브에 보니 언어학 전공한분이 반도 일본어라는 일본 언어학
가설을 소개하면서 학문일뿐 다른 민족적 감정은 배제하고
학문을 학문으로 받아들여야 하면서 얘기하는데
원론적으로 맞는 얘긴데
언어학 하는분이 그때 대규모 이동과 국가성립 망하고 흥하고
이해못하면 일본어가 한국어에 들어 왔다고 하는데
백제든 가야든 대규모 이민이 일본에 들어갔고
거기서 세력을 키웠을거고
그 세력을 키우면 다시 자기들 원래 지역으로도 돌아왔을수도
있고 그런세력이 버티다 일려 내려가면 그 변화된 언어집단이 전방후원분을 만들고
소멸되면서 언어를 일부 남길수도 있고
뭐가 맞는지는 학자들이 한다지만
이동이 있던 시절 이동에 대해서는 봉사같은 얘기들만 하면서
그 틈을 얘기하면 민족주의 타령을.
트로이 대규모전쟁이 신회같지만 기원전 10세기
해상 이동이 기원전 2세기 부터황해를 중심으로 대규모 이동과
변화가 있었다는게 받아들이기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