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04 19:59
[한국사] 하백의 신부? 역사속의 하백은?
 글쓴이 : 마누시아
조회 : 1,824  

하백의 신부? 역사속의 하백은?

하백의 신부 TVN 7월 3일( 월) 첫방송

7월부터 방송하는 이 드라마는 만화 하백의 신부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를 지닌 여의사 소아의 판타지 코믹 로맥스이다.
하백은 물을 감독하는 벼슬로서 환단고기에 등장한다. 하백은 천하를 감독하는 수신으로 인류가 태어난 지구 어머니의 자궁 천해를 지키는 벼슬이다. 삼성기(상)에서는 "단군왕검께서 비서갑에 사는 하백의 따님을 맞이하여 황후로 삼으셨다"라고 하였다.박병식은 "비서갑은 하르빈이고 하백녀란 수신의 딸이다" 하고 하였다.
신시배달에서는 웅녀가 황후가 되었고 고조선에 와서는 하백의 따님이 황후가 되었으며,고구려 시조 고주몽의 어머니 유화부인에게까지 이어진다. 드라마에서는 하백의 신부가 나오지만 역사속에서는 하백의 따님이 황후가 되는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밥밥c 17-07-04 20:44
   
3.2. 중국의 하백

3.2.1. 하백 신화의 기원

황하는 중국 역사의 주류이다. 중국 상고사를 빛나게 한 소위 하(夏), 은(殷), 주(周) 삼대가 모두 황하를 중심으로 흥망성쇠를 거듭하였다. 고대 중국에서 황하는 그야말로 각 민족의 생명의 젖줄이자 서로 다른 왕권의 요람이었다. 황하에 대한 제의와 신앙은 많은 신화와 전승을 만들어 내었고, 그중 가장 풍부한 고사성과 낭만성을 갖추고 있는 전승이 하백 신화이다.
일반적으로 하백은 황하신의 전칭으로 낙수(落水)에 낙신(落神)이 있고, 강수(江水)에 강비(江妃)가 있고, 상수(湘水)에 상군(湘君), 상부인(湘夫人)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황하를 주재하는 하신(河神)으로 알려져 왔다. 하백 신화의 기원은 황하의 신을 굳이 ‘하백’으로 불렀던 연유를 살펴보면 분명해진다. 왕부지 등에 따르면 고대 중국인들은 일찍이 사독을 제후로 간주했기에 사독 중 수장인 황하를 하백이라고 하였다.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content_id=cp022400960001&print=Y

(문화컨텐츠, 수신 하백 , 3-2 중국의 하백 )



 한반도와 한반도 인근의 나라였다면 처음부터 건국신화에 황하의 신인 '하백'이 나올수도 없습니다.

 '하백'이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무슨수로 신화로 적나요.

 최소한 고구려의 구성원들은 '하백'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최소한 신화로 적은 것이죠.
정욱 17-07-05 08:37
   
결국엔 황허가 지나강이 안니였군요. 그땅주인는 고조선.
     
밥밥c 17-07-05 11:49
   
거꾸로 따지면 황하에서 나온것이며, 이동한 것이죠.

 사서상 이렇게 이동한 집단이 '공공족'입니다.
Marauder 17-07-05 09:13
   
텍스트 동영상 싫어하는데 이건 목소리마저 인공목소리 극혐
 
 
Total 5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 [한국사] 김현구 씨가 보는 스에마쓰와 김석형 (5) 마누시아 08-03 1893
56 [한국사] *『한겨레 21』의 총독부 기관지 커밍아웃 (1) 마누시아 07-27 960
55 [한국사] 북경에 살던 낙랑사람 한현도 (4) 마누시아 07-25 2216
54 [한국사] 어느 고등학생들의 암담한 진로 (2) 마누시아 07-24 2209
53 [한국사] *낙랑군의 인구는 왜 급감했나? (1) 마누시아 07-21 962
52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에서 요동으로 이사했다고 (3) 마누시아 07-21 966
51 [한국사] 손환일 박사의 일갈 " 고대사 연구가는 글씨를 볼줄… (1) 마누시아 07-14 2073
50 [한국사] 한국의 위대한 상고사는 ‘일왕 절대주의’와 다르… (3) 마누시아 07-14 1270
49 [한국사] 기주협우갈석도로 본 요수의 위치 (2) 마누시아 07-14 1477
48 [한국사] 고대의 ‘요수’는 ‘요하’가 아니고 고대의 ‘요… (2) 마누시아 07-09 2003
47 [한국사] 기경량 원본왜곡해서라도 독도 있어야 하는 이유있… (1) 마누시아 07-08 1189
46 [한국사] 《한겨레21》의 독립운동가 후손 모독에 대한 성명서 (4) 마누시아 07-07 1716
45 [한국사] 우리 역사관의 현주소 마누시아 07-06 933
44 [한국사] 『한겨레 21』 길윤형의 말바꾸기 (2) 마누시아 07-06 1380
43 [한국사] 『한국일보』 조태성? 조선총독부 기레기? (1) 마누시아 07-05 1254
42 [한국사] 하백의 신부? 역사속의 하백은? (4) 마누시아 07-04 1825
41 [한국사] 동북아역사지도에 독도는 그렸나, 안 그렸나? (2) 마누시아 07-04 1228
40 [한국사]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이란 유령 (4) 마누시아 07-04 1642
39 [한국사] 「동북아역사지도」 제작 회의록을 보니…… (1) 마누시아 07-03 1318
38 [한국사] 국회 동북아특위에서 있었던 일 (4) 마누시아 07-01 1488
37 [한국사] 예언자적 지식인 석주 이상룡 마누시아 06-29 1243
36 [한국사]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170627 도종환,환단고기,… 마누시아 06-28 1340
35 [한국사] 끝내 독도를 그리지 않은 동북아역사지도에 "점이라… (6) 마누시아 06-28 1851
34 [한국사] 최재석 교수 "이병도 사단이 선생님들을 죽이려 합니… (4) 마누시아 06-27 1715
33 [한국사] 어느 사학과 학생의 하소연 (1) 마누시아 06-27 1188
32 [한국사] 독립운동가 자손을 능멸 모독한 『한겨레21』길윤형 … 마누시아 06-26 1290
31 [한국사] <한겨레21> 기자님들, 공부 좀 하세요! (1) 마누시아 06-26 983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