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 600년경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는 지금의 만주 요하다1) 『舊唐書』 「東夷列傳」" 高麗 者, 東渡海 至於新羅""고려(고구려) 동쪽에서 바다를 건너면 신라에 이른다2) 원사 지리지(元史 地理志)"唐征高麗, 拔平壤, 其國東徙, 在鴨綠水之東南千餘里, 非平壤之舊.""당나라가 고려(고구려)를 정벌하여 평양을 함락시키자,그 나라는 동쪽으로 옮겨가서 압록수의 동남쪽 천여리에 있게 되었으나 옛 평양은 아니다."至王建, 以平壤為西京."왕건(고려) 때에 평양을 서경이라 했다".멸망 직전의 고구려 >>>산서성 대동시에서 하북성과 요하 서쪽이 고구려 영토였고, 고구려 평양성은 압록수(난하) 동쪽의 진황도시에 있었고, 요동반도는 신라가 차지했다진황도시의 고구려 평양성 동쪽의 큰강(海)인 요하를 건너 요동반도는 신라가 차지했고,고구려가 망하자 신라 영토었던 요동반도에서 고구려 부흥운동이 일어난 것이다(신라가 차지한 한성이 요동반도의 새로운 평양성이며 고려의 서경으로 본다)''
위 글의 문제점 1. 본인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록을 함께 제시한다.
첫 줄에 ''서기 600년경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는 지금의 만주 요하다''라고 했는데 다음에 제기한
"당나라가 고려(고구려)를 정벌하여 평양을 함락시키자,그 나라는 동쪽으로 옮겨가서 압록수의 동남쪽 천여리에 있게 되었으나 옛 평양은 아니다.''라는 기록을 들면서 스스로 반박하는 꼴이 된다. 즉, 고구려의 평양이 함락되자 고구려 지배층이나 부흥 운동 세력이 갔다는 압록수의 동남 일천리가 지금의 압록강의 일천리 동남이든 일각에서 비정하는 遼河나 혼하 등지에 있던 강이든 위 주장을 부정하는 근거가 아닐 수 없다. 고구려가 망했는데 신라 땅이 된 遼河의 동(남)쪽으로 옳겨가서 부흥 운동을 벌이려 함은 自殺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위 글의 문제점 2. 유사 사학의 기본인 '근거 없는 주장'을 벌인다.
''멸망 직전의 고구려 >>>
산서성 대동시에서 하북성과 요하 서쪽이 고구려 영토였고, 고구려 평양성은 압록수(난하) 동쪽의 진황도시에 있었고, 요동반도는 신라가 차지했다'' 이 글의 문제점은 一. 산서성까지 고구려의 땅이었고 二. 당시 압록수가 뜬금없이 지금의 란하였고 三. 평양이 그 부근에 있었고 四. 현 압록강 부근은 물론 그 서북의 遼東반도마저 신라령이 되었다는 주장이 근거 없이 되풀이된다는 점이다. 위 글의 주장에는 아무런 근거를 찾을 수가 없고 있다 하더라도 편취와 과대 포장이 반드시 들어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결국 연구자 혹은 학자를 빙자해서 아무런 論理를 찾을 수 없는 형편없는 주장을 끝까지 지키며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며 선동하는 큰 죄를 짓는 셈이다. 저런 주장을 반성과 성찰 없이 계속 늘어놓는 꼴을 보면 도무지 歷史家로 볼 수 없고 기본적인 소양도 없음이 드러났으므로 저게 사람으로 볼 수 있는 존재인지도 의심스럽다.
저런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는 자들이 자신의 주장을 더 이상 밀고 나갈 수 없는 지경에 봉착했을 때 내놓을 수 있는 반응은 이 밖에 없다. 자신의 세계에 같혀 남들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이 되어버린 주장을 강요하며 실패했을 시 인간의 탈을 쓴 짐승으로 돌변하는 것. 이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