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 기반으로 재야에서 활동하는 연구자 가운데에 삼바님을 저의 조선-고구려 서계 연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섭 연구자 중 한 분으로 생각합니다
1)
현 대릉하와 현 요하가 (상)고대에는 만났다고 보시는 것인지요? 혹은 발해윤몰론을 염두하시고 계신지요?
2)
한서 지리지와 후한서 군국지의 구 한사군&요서/요동군 지리정보가 거짓일 것이다 하는 관점은 혹 지니고 계시는지요?
3)
한서와 후한서, 그리고 낙랑목간으로 볼 때에
그 기술정보를 그대로 신뢰할 수 있는가, 대릉하 유역에서 그 인구와 현을 부침 없이 수세기 수용,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 삼바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4)
요동군이 현 요동으로 옮겨간 정황적 과정에 대한 연구가 혹 진척되셨는지, 혹 진척되셨다면 이곳이나 블로그에 공개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5)
저는 서진이 당빈장성을 설치한 3세기 후반에 모용선비에 장악된 낙랑/대방/요동 등을 현 당산-진황도 일원으로 교치하였고, 이에 따라 낙랑이 서진(신)과 모용선비(구) 영역에 두 곳 존재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예전 기억으로는 삼바님은 이러한 제 견해에 반대하셨습니다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을까요? 혹 관련 글이 있으면 링크해주시면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