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도 전문연구자도 아닌, 평범한 생활인인 제가 한국과 중국의 사서를 직접 찾아 분석하여 낙랑군과 고구려ㅡ고려의 위치와 강역을 고찰하는 지난한 탐구를 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학창시절, 그리고 통설로서 배워 안 우리 역사의 공간적 사태가 사서에는 다르게 적혀 있고, 사서 기록을 근거할 때 다르게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찰ㆍ탐문 과정을 이곳에 게시하고, 또 여러 유저들, 특히 학계 통설 지지자들의 합리적 의심과 논리적 토론을 기대했으나
ㅡ 대부분 읽지 않거나, 제대로 읽지 않거나
ㅡ ㅋㅋㅋ, 환빠, 사이비, 개소리, 사기 등의 모욕을 가하였습니다
이러니
탐문자로서는 아무런 보람도 거둘 수가 없고
오히려 의욕과 열의가 감퇴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다들 연령대가 갓 20살이 된 분도 있으나
대개 삼사십 대는 되었거나 드물게는 오십 대 이상 유저도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발 사서를 직접 보세요
제가 2011년인가 2010 년부터 이곳을 드나들었는데
커뮤니티가 발전이 없어요
고구려 강역의 최대선은
환단고기를 근거했다는 증산도 측 지도와
제가 분석한 중국 역대 사서 근거 최대선은 차이가 있습니다
고구려는 장수왕 대부터 보장왕 대까지
현 난하가 서계였으리라 보이고
연개소문 당시 현 하북성 보정시, 혹은 산동성 무체현 일대까지 일시 진출했으리라 추정됩니다
사실 고구려 뿐만 아니라
백제 영토도 복원하여야 합니다
무조건 환빠 어쩌구 떠드는 분들은
제발 사서를 보시라
본인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다 하여
ㅋㅋㅋ 붙여가며 조롱하는 게 탐문자의 올바른 태도입니까
역사 탐문자라면 연구의 고됨을 알 것이기에
그런 식으로 조롱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