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everland), 푸바오 기억·응원 프로그램 진행
에버랜드(everland)는 4월초 중국으로 이동하는 푸바오가 3월 3일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에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 상태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는 것은 물론, 사육사들의 특별 보살핌 아래 이송 케이지 적응 등 준비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예정된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푸바오와 사육사, 그리고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문을 연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에서도 푸바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바오 하우스는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영상과 사진, 팬아트 작품들이 전시돼 있고, 사육사들이 푸바오에게 보내는 감동적인 영상 편지, 푸바오 홀로그램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푸바오를 더욱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