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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17 10:31
무신론자로써 성경 궁금합니다.
 글쓴이 : 석열이까기
조회 : 830  

"신의 마지막 아이"라는 소설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초입에 예수님 관련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쪽 지식이 부족하여 이해를 하려고 성경관련된 검색을 몇개해보다가 성경의 족보(마테복음)을 보다보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고수분들께 물어봅니다.
아담과 이브를 시초로 인류가 탄생되었다고 해서 둘사이에 몇명의 자식을 두었는지 찾아보니 아들만 세명이더라구요.
딸은 기록을 안한건지? 안 낳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들만 세명이면 후손이 존재할 수 없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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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다시 22-10-17 13:39
 
아담과 하와의 자식들

창세기4:1,2    카인, 아벨  (후에 아벨이 카인에게 맞아 죽음)
창세기4:25,    또다시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고 지음
창세기5:4      아담이 셋을 낳은 이후 800년을 지내며 자녀(아들과 딸)을 낳았으며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몇명인지는 알수 없으나 아들 셋 이후로도 더 많은 아들과 딸들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석열이까기 22-10-17 14:52
 
저도 셋을 낳아서 아들 세명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130살에 셋을 낳고 그후 딸을 낳은건가보네요.
아담 30~40살에 카인을 낳았다고 치면 어쩔 수 없는 환경이었겠지만 카인은 자기보다 거의 100살 어린 여동생하고 다음 후손을 낳았겠군요. 흠...
역사상 최강 연령차이 부부가 아니었을까 생각이되네요.
근친혼은 기형아 출산등의 문제가 많은데 창세기가 사실이라면 초기 인류의 수명은 거의 1000년가까이 되었는데 근친혼에 의한 퇴화가 진행되어 현재의 수명으로 줄었다고 봐야 겠군요. ㅠㅠ
전지전능하다면서 이런거 계산해서 근친혼이라도 부작용 없게좀 만들지.. 이게 뭐람!
          
찌그다시 22-10-17 15:10
 
창세기 6:3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담과 하와 이후, 노아(와 동시대를 산 손자녀포함)시대까지는
사람의 수명이 길었지만, 그 이후로 사람의 수명이 매우 짧게 제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근친혼과는 상관없어보이고
위 성구와 더불어 노아홍수 이후로 사람들이 드디어 육식을 시작하면서
수명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석열이까기 22-10-18 10:11
 
초식하던 인류 화석이 발견되었긴 하지만 그 종은 대신 두뇌가 발달하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먹는데 사용하고 또 영향분이 적은 초식을 하다보니 장시간 먹는 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어서 결국 경쟁에서 도태되어 멸종되었다는게 요즘 학계의 정설입니다.
육식으로 수명이 짧아졌을 수도 있는데 900 --> 80은 너무 급격한 변화라서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육식이 원인이라면 땡중이 아닌 진짜 고승들은 왜 일찍 죽을까요?
설득력이 없습니다.
                    
찌그다시 22-10-18 14:01
 
네, 다 추측입니다. 명확한 답은 찾을 수 없네요.

다만 위에 언급한 창세기6:3절에서 원죄이후 하느님이 사람에게 처음에 부여하신 수명을 거두어 120세로 제한을 둡니다. 급격하게 수명이 줄어든 게 아니라 서서히 줄어드는 것으로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의 경우 240세에 늙어 죽습니다. (창세기11:32)

1. 하느님이 사람의 수명을 120세로 제한하고
2. 노아홍수 시대에 대기(성층권 이상)에 존재하는 두터운 물층
  (궁창위의 물 (창세기1:6,7)) 이 무너져 땅으로 쏟아지면서 대홍수가 발생하고
  대기를 둘러싼 두터운 물층이 사라져 외계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해로운 기운을
  더 이상 막아줄 실드가 사라져 그 영향으로 수명이 더 줄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냥 추측입니다.
태지2 22-10-18 19:03
 
어느 사람의 말에 어느 사람의 추측인데...
어느 글에서 그랬었나요?

기독교 책은 개인이 먼저 복음이라! 하고 그 것이 맞다 한 내용이었을 것의고, 그 때 사회가 있었을 것인데...
윗 말이 신이 한 말이 아니잖아요.
인간이 한 말이고, 대필 인간을 통해서 적었다는 웃긴 내용이고, 접신자, 인간이 있었다는 것인데....
전지전능한데 모든 대상으로 그렇게 할 수도 있었잖아요. 시험에 들게 하기 위해서?
인간으로부터 숭상받기를 원해서?

이쁜 사람이 이쁜 척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이쁨에 있는 것인데....
     
팔상인 22-10-18 22:17
 
얘는 뇌 회로가 다소 망가진 환자니 작성자가 염두에 두질 않길 바랍니다
팔상인 22-10-18 22:24
 
작성자의 의문은 과학에 의거한 인과성을 전제로
물리적 사실에 근거한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의 과거엔 과학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의 문헌 중 하나가 성경이죠

성경은 철저히 당대의 인문지혜를 따르던 세계관을 전제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진화에 따라 유물론이란게 등장했고 그 선두가 과학이죠

따라서 본인의 의문에 대해 인문지혜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성경이 그 지혜에 화답할만한 지혜를 함의할 수 있습니다만,
명백한 물리적 사실을 의문에 전제하는 것이라면
물리적 사실에 의거하는 지혜를 찾는 게 아니게 됩니다

현대인은 물리적 사실에 의거한 유심론적 인과를 추론하며 연역합니다
고대인은 역사적 사실에 의거한 유심론적 인과만 추론하며 연역해왔죠

이 연역의 차이를 한번 유심히 살펴보시고
제시한 의문의 의도를 구체화시키는 시도를 가져보면
판단력 개발에 보탬이 되실 겝니다
태지2 22-10-19 08:31
 
제가 기억력이 일반적 타인들에 비해 떨어지고, 회전도 안되고, 아둔하고, 우둔하였는데....
2달 반 정도 3~5시간 자면서 앉아있고 책을 읽었는데 나무묘법연화경이었고
미리 말 할 것을 맞추기로 하였고, 마추지 못하면 뒤로가서 읽은 곳까지 해서,
그 것도 제가 닭인 관계로 안되었는데, 더 뒤부터 읽은 것으로 마추려 하였으며,
제가 아둔하기 때문에 그 책을 다 읽었을 때는 거의 외울 지경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를 기억하면 2일, 길어도 5일이면 그 책을 외울 것 같았습니다.

바름이란 있는 것은 그대로 말해야 함이 포함됩니다.
그 것은 여건과 조건에서 발생하는 일인 것이라 생각 하고요.

하지만 거짓이 있고 한데 행동하는 사람이 있고,
변하고자! 해서 잘났다! 하고 싶어 했는데 잘 안 되었다 합니다.
저도 안 되었다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기의 지속이 있지만....
그 시궁창에서 그 것을 모색하는 그 개새들은 적어도....

님도 포함 될 일 같은데... 그 것은 그 질문에 있었으며, 있을 것입니다.
바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그 내용과는 다른 것이라! 하는 그 것을 추구, 바랄 것이고....
할 것 같습니다.

이쁜 사람은 이쁜 척을 안합니다. 마땅함에, 당연함에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테l드l곰 22-11-23 22:12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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