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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0 03:14
완전히 깨달은 현실 고승의 동안거 결제 설법 동영상
 글쓴이 : 유전
조회 : 1,291  

...


고산스님 2019년 동안거 결제 법문 유튜브 내용 중에서                        


"18:32  아시겠죠 우리 (출가자가 아닌) 신도 라도 못할 게 없어.  전부 다 할 수 있어

18:40  중국의 노방거사나 인도의 유마거사나 

18:45  우리 나라의 부설거사나 이런 거사들 전부 견성 도인이고"



[유전] [오전 2:00] 흔히 인도의 유마(維摩)거사와 중국의 방(龐)거사와 함께 대표적인 거사로 불린다.

[유전] [오전 2:01] 부설거사

[ 浮雪居士 ]


신라 선덕여왕 시대의 거사. 성은 진(陳)씨, 이름은 광세(光世). 어려서 출가하여 불국사 원정(圓淨)에게 득도했는데, 도반인 영희(靈熙)ㆍ영조(靈照)와 함께 오대산으로 수행하러 가던 길에 전북 김제의 구무원(仇無怨)댁에 머물렀다가 그 여식 묘화(妙花)와 혼인하여 망해사(望海寺)에서 수행했다. 후일 영희ㆍ영조가 찾아왔을 때 부인과 함께 도를 이루고 있었고, 아들 등운(登雲)은 공주 계룡산 등운암, 딸 월명(月明)은 부안 변산 월명암에 각각 출가하여 도를 이루었다. 흔히 인도의 유마(維摩)거사와 중국의 방(龐)거사와 함께 대표적인 거사로 불린다. 17세기에 필사된 한문소설 《부설전(浮雪傳)》이 전라북도유형문화재 140호로 부안면사무소에 전하는데, 이에는 세 도반이 주고받은 게송(偈頌)과 부록으로 팔죽시(八竹詩) 등이 수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설거사 [浮雪居士] (원불교대사전)


-


(위 동영상 32분 56초의 "오불견공"에 대하여)



[유전] [오전 2:31] 원각경 抄 1 魚不見水 어불견수 - 고기는 물을 보지 못하고 2 人不見風 인불견풍 - 사랑은 바람을 보지 못하며 3 迷不見性 미불견성 - 미혹하면 성품을 보지 못하고 4 悟不見空 오불견공 - 깨달은 사람에게는 허공이 안보인다.


[유전] [오전 2:32] 위 오불견공에서 저 공을 허공으로 해도 맞지만 글자 그대로 공(空)사상의 경계가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오불견공이 더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유전] [오전 2:42] 공사상은 마음을 비우는 과정으로 매우 중요하게 설법되기 때문에 그것을 직접적으로 "깨달으면 공한 경계 자체가 없다." 고 할 때 일반 대중이 공사상을 무시하여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허공으로 표현한 것으로 봅니다.

 

[유전] [오전 2:46] 동영상 설법 초반에 허공 전체가 부처님 즉 (제법)실상으로 보인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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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19-11-20 03:16
 
(고산스님 2018년 하안거 법문)
평상시에 밥 먹고 차 마심은 귀함이 아니요
운문의 간시궐이 참으로 이 귀함이로다.
만약 이 본분의 참된 납자일진댄
조사의 공안을 간취할지어다.
시회대중은 구순 동안 결제해서
이 언덕으로부터 곧 저 언덕에 이르기까지
맹세코 퇴보하지 말고 뼈에 사무치도록 탁마하며
죽음으로 기한하여 정진해서 일을 마친 장부는
부처님의 은혜를 보답한 자니라.
만약 그러하지 못한 자 일진댄 생각 생각에
자심을 반조해서 성성하고 적적함을
함께 가지고 선정과 지혜를 쌍으로 닦아서
잠 깨고 잠잠이 한결같아서
언하에 활연대오 하는지라
어찌 쾌하지 않겠는가? 때때로 반조할지어다.
고인이 이르되 털끝이 큰 바다를 삼키고
겨자씨가 수미산을 납입한다 하니 안목을 갖춘 납승은 또 일러라.
도리어 알겠는가?


 한 물건이 당당하게 항상 드러나서
종과 횡으로 시방을 비추어 다함이 없도다.
만약 긴요히 참구해서 몸과 목숨을 버리면
몰록 생사를 잊고 보리를 이루리라.
시회대중이 만약 생사를 해탈코져 할진댄
모름지기 삼종심을 갖출지니
첫째는 대분심이니
광겁으로 좇아옴으로 누가 성인됨을 방해했으며
둘째는 대용맹심이니
비록 육신을 보존하나 구경에 반드시 죽으며
셋째는 대의심이니
본참공안이 낱낱이 직설이어늘
무엇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고? 간절히 참상할지어다.

실참실오는 여래의 지견이요
자기를 속이고 다른 이를 속임은 사마의 권속이로다.
만약 또한 실참을 쉬지 아니하면
개개인이 망을 쉬고 정각을 이루리라.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에 대한 등정각 인정 
2018. 11. 25. 13:54 (위 법문을 보고 톡방에서 나눈 필담)

[유전] [오후 1:35] 정말 내 마음에 쏙 드는 말씀들만 있네요. 너무나 좋은 법문입니다. 고산스님의 정각을 인정합니다.
[심연] [오후 1:35]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ㅎㅎ
[유전] [오후 1:37] 저런 건 고산스님 스스로 나 깨달았오....하는 선언과 같습니다. 이런 것을 스님의 신분으로 거짓으로 했다간 정말 무간지옥행이죠. 그러한 선언임과 동시에 내 마음에 쏙쏙 드는 말씀만 하셨네요. ㅎ
[유전] [오후 1:38] 그래도 조계종이 아직 살아 있군요..ㅎㅎ
[유전] [오후 1:38] 난 다 죽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고산스님) 곧 다른 이의 일이 아니라 분명히 자기의 일이거늘 어찌 감히 방일해서 각각이 동서로 흩어지며 남으로 가고 북으로 가겠는가? 다시 용맹을 더해서 활구를 참상해서 바로 일대사를 요달할지어다.

[유전] [오후 2:22] 대분심이란 것은 돈오입도요문론의 혜해스님의 법문처럼 "만약 부처님이 능히 중생을 제도할 때엔 과거 모든 부처님이 티끌 수와 같아서 일체 중생을 모두 제도하여 마쳤을 것이어늘, 무엇 때문에 우리들은 지금까지 생사에 유랑하며 성불하지 못하였는가? 중생이 스스로 제도함이요 부처님이 능히 제도하지 못함을 마땅히 알라." 크게 분한 마음을 갖으라는 뜻입이요, 대용맹심이란 육신은 죽지 않아도 마왕의 시험인 구경각 때 반드시 죽임을 당하는 것이라 그에 굴복하지 않아야 하고, 대의심이란 큰 의심에 큰 깨달음이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유전] [오후 2:24] 성불하는 답을 다 알려준 것이 됩니다. 마치 시험지 답안 유출과 같습니다.


[유전] [오후 2:38] 수계(受戒) 70주년을 맞은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85)의 은사 동산 스님(1890∼1965)에 대한 기억은 어제 일처럼 생생했다. 1945년 12세 때 입산 출가해 3년간 행자 생활 뒤 1948년 동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유전] [오후 2:39] 은사스님이 누군가 찾아봤더니 역시 동산스님 인연이군요.
팔상인 19-11-20 04:07
 
개노답
헬로가생 19-11-21 04:46
 
일기는 일기장에
태지1 19-11-21 21:55
 
석가모니 깨달음이 자신의 생각과 연관되어 있음을 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다른 것 같습니까?

생각을 적어 보시었으면 하고, 어리석은 저는 물론이고 , 여러 사람이 적어 보았어야 했었을 것입니다. 막아 놓는다고 하더라도 정직함에 있어 하는 일인데... 아닌 일을 만들려 하고, 왜? 그렇게 하려, 왜 그렇게 하려 해야 한다고 할 것인데...  그 것을 뭘 살펴 보아야 한다고 어떤 얘기를 한 것이라 생각을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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