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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5 20:43
글과 똥
 글쓴이 : 황윤우
조회 : 444  

글을 싸지 른다

소화되지 못한 소문과 상념들이

소화된  듯한 관념과 상상 들이

입에서

손가락에서

표정에서

눈썹 찡그림에서


똥이되어  온세상을 뒤 덥는다


똥 범벅이 된 세상에서

이똥은 향기롭네 .. 그 똥은 드럽네 하는

각양 각색의 똥파리들이 윙윙 시끄럽게 날아 다닌다


하루는 똥파리가 되어 보고

하루는 왕파리가 되어 보고

그러다 실증나면 부처가 되어 보는

즐거운 사람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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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인 18-05-16 02:04
 
가끔 지적되는 부분이기도한데
이걸 소재로 나름의 시조 비스무리한걸 꾸민 듯 하네요

아쉬운건 끝에 묘사한 즐거움인데,
순수한 즐거움이든 합리화의 자화이든
둘 다 생각나는게 좀 아쉽네요

보편적으로 그 지점이 사유의 한계를 형성하는 것 같긴 합니다
아날로그 18-05-16 10:13
 
사람이 똥 안싸고 살 수 있는 방법은 현실에 없죠......

단, 그게 보편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요소라서.....
화장실이란걸 별도로 만들어 놓고......
'똥은 여기서만 싸는걸로' 라는 규범을 만들어 놓은건데.....

똥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똥을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 싸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 하이힐이 생각나는 아침 -
리루 18-05-16 17:53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똥또동 똥똥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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