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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5 12:47
최후의 시험 두자춘 이야기
 글쓴이 : 어비스
조회 : 720  

두자춘 이야기 (상)

https://youtu.be/-YZanzWhWjU



두자춘 이야기 (하)





[심연] [오후 12:20] 완전히 구경각 시험받는 느낌이네요.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었음. 온갖 고통과 재앙의 바다를 겪으면서 묵언을 하다가 자식이 죽게되자 묵언을 깨게 되죠. 불교에서 보살이 자비심 때문에 지옥갈 각오하고 계율을 파하면 보살마하살로 점프하게 되는데 두자춘은 자식에 대한 사랑 때문에 묵언이라는 계를 파한 것이죠.


[심연] [오후 12:28] 모두 환상이니 절대 말하지 말라는 도사의 약속은 마치 공도리와 같아서 모든 세상을 환상으로만 보고 공에 떨어져서 시험을 받는 것과 비슷 한것 같네요. 하지만 결국 선택해야 하고 공을 버리고 자비를 선택해야만 깨닫습니다. 공에 떨어지면 부모 자식의 고통도 무시한다고 했는데 두자춘이 그런 행위를 하다가 자식의 죽음 앞에서 선택한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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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1-09-15 13:00
 
유전: 도교는 천기누설이 중요하죠. 함부로 말을 하지 않아야 하고, 언제든 천기누설을 하게 될 경우는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교훈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도사에게 이미 환상이라는 말을 들은 상황이기도 하고 아내의 애원이나 염라대왕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던 두자춘이 다시 환생하여 여인으로 태어나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은 상태에서도 도사에 대한 약속과 믿음을 버리지 않은 것은 대단하지만 결국 자식의 목숨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말을 하면서 7정 중 자식에 대한 사랑 때문에 대사를 그르쳤군요. 하지만 불교에서 "자비만은 여의지 말아야 한다" 예수교에서 "사랑만이 모든 율법과 계율 중 최고 강령이다"를 이룬 두자춘이죠.

[유전] [오후 12:43]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759573&cid=49253&categoryId=49253 사전링크 "두자춘" 이야기

[유전] [오후 12:44] 원본 스토리 자체에서 영상 내용이 크게 벗어나지 않았군요.

[유전] [오후 12:46] 수나라때의 한량. 재산을 탕진하고 선인의 도움을 받아 도를 깨우치려 했으나,희(喜),노(怒),애(哀),구(懼),오(惡),욕(欲)을 이겨내고 마지막 애(愛)를 버리지 못해 실패한다.

[유전] [오후 12:55] 사랑 중에 부처(신)의 중생에 대한 사랑, 부모의 자식 사랑이 가장 큽니다. 깊이 아는만큼 사랑할 수 있는 거죠.
태지2 21-09-15 14:13
 
위대하고 좋은 사람 얘기가 아니라 쓰래기 얘기잖아요.
그 인간이 어떻다 하는 것이고 뭔 말을 하고싶었던 것인데...
후아유04 21-09-19 07:23
 
두자춘이 하마트면 인간 고약  될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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