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결국 무수한 신학적 사상들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절대 신에 대한 인간의 예찬 같은 것입니다.
그 안에서 진실을 볼 수도 있으며, 잘못된 거짓 선지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기독교인으로서 성경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성경의 기록은 매우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며, 진리또한 한가지가 아니라는 점을 알게 해줍니다.
그래서 진리는 하나이며 변하지 않는다는 일부 기독교인들의 이야기가 더 믿을 수 없게 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진리의 하나님은 하나이며, 하나이신 하나님이야 말로 진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어버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