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0-03-12 07:03
사랑?
 글쓴이 : 방랑노Zㅐ
조회 : 620  

https://www.youtube.com/watch?v=7hquYThYhXA&feature=youtu.be


sbs01.jpg

sbs02.jpg

sbs3.jpg
신천지.jpg


신의길 인간의 길 
https://youtu.be/7hquYThYhXA





1945년 북부 이집트의 한 마을인 나그함마디(Nag Hammadi)에서 여러 파피루스 문서가 발견되었다.
이들 문서는 콥트어로 된 3세기 혹은 4세기경의 영지주의 문서였다.
이 13권의 파피루스 뭉치 속에는 모두 52편의 글이 들어가 있었는데
나그함마디에서 발견된 52종류의 문서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진리 복음, The Gospel of Truth”, 
“도마복음, The Gospel of Thomas”,
“야고보외경, The Apocryphon of James”, 
“요한외경, The Apocryphon of John”, 
“빌립 복음, The gospel of Philip”, 등이 있다.
이들 문서는 영지주의의 기원과 사상 그리고 영지주의와 초기 기독교와의 
밀접한 관계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역사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마복음을 포함한 나그함마디의 영지주의 문서는 정경에 비하여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로마 교회의 검열과 가위질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의 신약은 로마 교회의 검열과 첨삭, 의도적 교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들 영지주의 복음서는 로마인이 아니라 이집트인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로마인의 비위에 맞게 왜곡되거나 편집되지 않았다.
로마인들의 사상이나 문화(미트라 숭배나 여러 의식)를 반영하지 않았고 
로마황제의 정치적 목적에 맞게 취사선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표적 영지주의 문헌인 [야고보 비밀의 서], [빌립 복음서], [진리 복음서]의 난해한 내용은
많은 사람이  긴 잠에서 깨어나 내면의 신성으로 돌아가
세상의 주인이 되어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

예수라는 인물이 세상에 진정코 전하고자 했던 것은  
첫번째가 누구나 알듯이 " 사랑" 입니다

영지주의 문헌에서는 사랑 이라는 개념은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 연약한 자들을 위해서 나는 연약하며,
굶주린 자들을 위해서 나는 굶주리며,목마른 자들을 위해서 나는 목마르다 -
즉 사람들과 어떤곳에서 만나든지, - 그들이 생각하는 그대로 생각하며, 그들이 느끼는 그대로 느껴라, 
그래야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균형속에 머무르라 . 신성한 원리와 세속의 원리 사이에 간섭없는 흐름이 되라 -



이렇듯 바울에 의해 쓰여진 기존 교회의 신약복음서 내용과는 같은듯 다른 
예수와 초기기독교의 모습이 담긴 나그함마디 사해문서 발견이후로 
여러 견해들이 종교전문가들에 의해 활발히 탐구 출판되며
유럽의 탈기독교 운동과 (기독교라는 교단을 벗어난 내적 신앙정신회복) 더불어
종교 교단으로부터  벗어나 내면의 사원으로 돌아가는 길 
초기 기독교정신을 이해 하려는 시도들이 이 시대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헬로가생 20-03-12 08:41
 
분명히 “성경을 더 자세히 읽어보세요” 라고 하는 기독교인이 등장한다에 10원에서 십일조 빼고 구원을 걸겠음.
     
방랑노Zㅐ 20-03-12 11:28
 
저도 9원을 투척해 봅니다 ~
위에 발췌된 아브라함 계열종교 전문가들의 견해들이 더 검증된 논리임에도 불구하고
한글판 성경구절만 달달외운 비전문가들이 충분히 반발할 내용들입니다

외국의 종교전문가들 못지않게
영상속의 배철현 박사는 히브리어와 아람어 독해력 국내 최고 권위자중 한사람입니다
킹제임스판 영어 성경에서 한글로 번역되며 왜곡된
한글판 성서만 읽은 사람들은 미묘한 세부적 말씀구절의 차이를 이해하기 힘들 거라 여겨집니다
베이컨칩 20-03-12 15:15
 
     
헬로가생 20-03-12 20:51
 
뱀이다~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뱀이다~
     
방랑노Zㅐ 20-03-14 01:52
 
뜬금없이 인디아 요가수행법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인도인들의 오래된 인디아식 전통일 뿐 적절한 비유가 아닙니다
개독 소리를 듣는 이유가
타민족의 전통은 존중은 커녕 뱀으로 취급하며
한국인의 전통도 무시하며
이스라엘 전통만 최고라 울부짖기 때문입니다


크게 오해하고 계시나 본대
초대교회든
영지주의든
로마 카톨릭이든
유대교든
특히 개독교이든
저들 아브라함 민족신 모시는 종교자체를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대단한 관심도 없습니다

단지
종교개혁자 였다가 십자가에 강제 처형당했던
"예수 (히브리어: ישוע,Jeshua 아랍어: يسوع/عيسى, )"라 불리는
기원전 1세기 말에 태어나 ~ 기원후 33년에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존재의
빼어난 인품과 지혜에
경외감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입장일 뿐입니다
 
 
Total 4,9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748
3650 출애굽기가 통째로 거짓 이라는 건 아나? (3) 마론볼 03-18 576
3649 예수 족보가 2개인건 알고 떠듬? (6) 마론볼 03-18 696
3648 잃어버린 하루 (7) 동백12 03-18 826
3647 “코로나19 확산은 하나님의 심판”… 일부 개신교 목사들 설교 … (2) 우주신비 03-18 545
3646 이시국에 예배를하고싶니? (6) 백전백패 03-17 549
3645 발자국 (15) 동백12 03-17 580
3644 신을 증명하려한 끈이론.양자역학.반물질... (4) 도다리 03-17 703
3643 저란놈도 믿음을 가질수 있을까요? (4) Jayden86 03-16 404
3642 아무런 사회적 책임도 지지않고 오로지 교리만 (1) 트렌드 03-15 512
3641 교회 안다나지 1년 넘 었네요 (5) moim 03-15 735
3640 천국가면 색 할수 있음? (8) moim 03-15 652
3639 도올 김용옥 "광화문 극우 기독교 세력, 스스로 궤멸할 것" 일침 (5) 수퍼밀가루 03-14 951
3638 예수님과 연합을 이루는 왕의 기도 !! (6) 무명검 03-13 656
3637 종교 발생 근본은 (3) 트렌드 03-13 419
3636 어짜피 (2) moim 03-13 387
3635 왜아직도 여깄음? moim 03-13 337
3634 기독교 초기의 역사(+개인적 해석) (6) 세넓돌많 03-12 690
3633 사랑? (5) 방랑노Zㅐ 03-12 621
3632 종교를 믿는자. 종교를 믿지않는 자. (11) 확증편향 03-12 711
3631 짧은 시국의 시 (8) 팔상인 03-11 451
3630 스펙타클 야생의 종철게 (14) 세넓돌많 03-11 403
3629 사과문 (3) 무좀발 03-11 548
3628 종교경전에 대한 생각 (16) 헬로가생 03-11 591
3627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 시국선언문 발표!! (3) 무명검 03-10 1106
3626 홀로섬님의 질문에 대한 해설과 의도 (4) 팔상인 03-10 42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