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트교분께서는 읽지 말아주세요.
절대 엄금부탁^^
Non christian only^^
不欢迎^^
아래에다가 사해사본에 대한 저의 잡설을 올렸는데, 어느 분께서는 제가 불필요하게 특정 종교를 비판하기 위해 제가 거짓글을 올린 것처럼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그 점에 대한 그 분의 반론에 다시 저의 재반론은 피하고(제 본래 의도가 아님), 다른 분들의 오해는 풀고자 제가 인용했던 내용이 대부분 담긴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연구가 진실임을 학술자도 아닌 제가 증명할수 없겠지만, 마찬가지로 제가 크리스트교분들께 성경이 진실임을 증명해 보이시라고 주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 책에 대한 평은 비교적 좋습니다.
https://www.amazon.com/gp/aw/d/0671797972/ref=mp_s_a_1_1?qid=1465575930&sr=8-1&pi=SY200_QL40&keywords=The+Dead+Sea+Scrolls+Deception&dpPl=1&dpID=51N6SynnfXL&ref=plSrch
The Dead Sea Scrolls Deception
당초에 비크리스트교 분들만을 위한 글이라고 단서를 달아 발제글을 올렸던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 죄를 짓는다는 식의 글을 그 동안 어느 분께서 계속 올려주셔도 그 분께서 기독교인을 위한 글이라고 단서를 달아주시면 전 딱히 반박을 하지않는 예의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저도 그와 같은 것을 바라고 비크리스트교분들을 위한 글이라고 단서를 달았는데 불구하고 기독교 분이신 그 분은 제 글을 읽으시고 저와 논쟁을 시도하시며 그 분 스스로의 평소 원칙을 무시하시는군요.
제가 애초에 크리스트교들분과 직접적인 논쟁을 피하고자 했던 이유는 믿음의 차이가 다를지언정 그 차이 자체는 존중해주자가 제 평소 견해인데 경전 구절가지고 직접 논쟁을 시작하면 결국 당신의 믿음이 옳네, 틀렸네, 믿어라, 믿지말라 의 결과로 이어져서 타믿음 자체를 존중하자는 제 개인적인 원칙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비크리스트교분들을 대상으로만 글을 올린다고 미리 밝힌 것이고, 크리스트교분들께서도 그 분들과 같은 분들을 대상으로만 '예수천국 불신지옥' 을 외치신다면 제가 거기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어느 분께서는 그런 제 견해에 대해, 아버지를 욕하는 사람이 정작 피해 가족에게는 그 욕을 듣지 말고 반박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 정당하느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요.
(지난 제 발제글을 보시면 딱히 욕설은 없었는데...)
저도 그럼 그 분과 똑같이 말할수 밖에요.
그 분께서도 기독교인을 위한 글이라고 단서를 달아놓으시고는 그 글에다가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 죄인이라고 주장하신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비기독교인인 저나 제 아버지께도 똑같이 욕을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저와 제 아버지가 그것을 듣던 안듣던간에요.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게는 타믿음간의 차이일 뿐이고 그 주장을 설파하는 대상이 같은 크리스트교인들, 혹은 같은 비크리스트교인들로 한정되어 있다면 제가 욕이라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이런 것마저도 용인이 안되면 종교존립 자체가 어려우므로)
그럼에도 어느 분께서는 무언가 크게 오해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노스가 하면 불륜, 어느 분께서 하시면 로맨스...)
더욱이 사해사본에 대한 제 발제글의 의도는 경전 구절에 문제를 제기하고자 보다는(개인적으로 경전이 옳냐 그르냐에는 별 관심없음)(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름), 지난 발제글에서 밝혔다시피 제가 인용한 연구가 사실이던 아니던간에 특정 종교적 믿음만이 옳다며 그 믿음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한 비판글이었습니다.
종교 자체는 저에겐 작은 의미이지만, 타믿음도 존중해야하는 민주주의적인 배려가 제게 가장 큰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종게가 이슈게에서 분리된 후 저는 종게에 가끔 들어와 몇 글들만 눈팅하는 일이 더 많기도 하고, 이 글로서 이 문제에 대한 제 견해를 마치고자 하며 앞으로는 이런 글도 피하고자 합니다.
이 논란도 계속되면 또 당신 믿음이 옳네 그르네가 될 것 같고, 제 개인적인 원칙은 개인적인 것일뿐 여기서 별 도움도, 지켜지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스로는 계속 그 원칙을 지키고자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