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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0 12:16
공(空)한 가운데에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
 글쓴이 : 어비스
조회 : 397  



<<대반야경>>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머무름에 머물러서 항상 대비의 뜻 지음을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대반야경>>

그때 구수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어려운 일을 위하여 온갖 법의 제 성품이 공한 가운에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희구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너의 말과 같으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어려운 일을 위하여 온갖 법의 제 성품이 공한 가운데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희구하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려 하느니라.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은 비록 온갖 법이 마치 요술과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고 형상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아지랑이와 같고 변화로 된 일과 같고 심향성(尋香城)과 같아서 제 성품이 모두 공한 줄 알기는 하면서도 세간에게 이치의 이익[義利]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모든 세간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세간에게 의지할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집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마지막의 길[究竟道]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섬[洲渚]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광명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횃불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장수[將帥]가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세간에게 나아갈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이치의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보시를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정계를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안인을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정진을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정려를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며, 온갖 유정의 뭇 괴로운 일을 해탈시켜 주기 위하여 반야를 수행하면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이치의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선현아,보살마하살이 다섯 갈래[五趣]에서 두려워하는 유정들을 구제하여 열반의 두려움 없는 저 언덕에 놓아두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근심하고 괴로워하는 유정을 구제하여 열반의 안온한 저 언덕에 놓아두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모든 세간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유정들의 나고 죽는 뭇 고통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면서 깨달음을 얻은 때에야 고통 끊는 법을 사실대로 말할 수 있거니와 유정들이 들은 뒤에는 3승의 교법에 의지하여 점차로 수행하면서 해탈하게 되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모든 세간을 구제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의지할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온갖 나는 법과 늙는 법과 병든 법과 죽는 법과 근심하는 법과 한탄하는 법과 괴로워하는 법에 시달리는 유정들을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근심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는 법에서 해탈시켜 남음 없는 열반[無餘依涅槃] 경계에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의지할 곳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세존이시여, 어째서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집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갑니까?"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유정들에게 온갖 법은 모두 화합(和合)하지 않음을 말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세간에게 집이 되어 주기 위하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나아가는 것이니라."


<<대보적경>>

멀리 친척의 마을을 여의고
제일의인 자비심 닦으라.
어떠하면 마땅히 재빨리
보리의 큰 도를 증득할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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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2-08-20 12:17
 
[유전] [오후 12:05] 온갖 법이 마치 요술과 같고 꿈과 같고 메아리와 같고 형상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아지랑이와 같고 변화로 된 일과 같고 심향성(尋香城)과 같아서

[유전] [오후 12:14] 위 문장은 금강경의 "여몽환포영"과 같은 뜻이죠. 매트릭스 세상임.
어비스 22-08-20 12:17
 
세상이 환상인데 왜 수행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는 구절입니다.
ildong 22-08-20 14:05
 
한국에 태어난 문수보살은 복을 너무 받고 싶어하더라고요 보살이 아닌것 같았음
     
태지2 22-08-20 23:32
 
그럼 복 안 받았으면 사기치고 할 수 있는 되고. 유동성이 있었고 하였겠네요?
문수보살이 되고 하는 것이었을까요?

개 쓰뢰기도 공 어쩌구에세 수준 레벨을 인식 했었을 것인데 이런 말은 안 했을 것 같습니다.

바르지 않다면 얻으려 하지 말아야! 타인에게 피해를 안 주는 일인 것입니다.
있는 사실을 말하고 타인이 이해하지 못 함이 있었을 수 있는 있는데 그 일을 지속 했어야...

속임에서 다른 것이 있을 수 있다면 그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고 한 것이었을까요?

사기치고 한 삶이 그냥 개 쓰뢰기이고 있는 것과 정직에서 하고자 함이었고, 그 인간이었던 것입니다.

사기로 존라 다르게 살고 싶은데... 속이고 싶은데... 정직함에서 해당함에 이르르다.
숨소리 구별하면 1/100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또 말 하는데 부처님이 잘나서 어쩌구한 것이 아니라! 하고 있는 것을 밝힌 것! 그 것이 불교인데..
더 잘났다 하는 인간이 있고, 그 일을 넘었다 하는 사람도 있네...
비슷하다고 하며 말하지...
자신의 주장이라! 말하지 않고!

있는 것이 어떻게 그 있는 것 대로 있고 한 것일까? 그냥 있는 것을 이해 하는 것인데...
아~~~! 그 희망을 이해하고 해야 해?
있는 사실을 그 사실을 이해해야 하는 일인 것은 맞고, 그 있는 것..
자꾸 있는 것 말하는데...있으면 않되는 짓.... 그런한 것을 추구함에서 바꿈에서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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