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종교게시판이라고 본다면 서로의 망상을 기초로
마음대로 이야기하는 것에 난 그다지 관여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이곳을 철학(지혜를 가까이 하려는 의미의 철학)게시판으로 본다면
뜻하는 바를 상식적인 수위보다는 좀 더 명료하게 다듬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는 이 나라 다수 민중의 유익을 우선하는 것이 민주주의일 겁니다
문제는 사람마다 인식이 달라서 다수의 민중에게 무엇이 유익한지를
오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나라팔아 먹어도 새누리당이란 보도가 이런 현실을 대변하지요

"우매한 민중"이란 이야기는 그래서 나오는 지적일 겁니다
다수에게 피해가 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유익하다 믿는 경우는 적지 않고,
그런 사람들 조차도 자기자신을 위로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들이 타인과 다른 특징은
자신의 불공정함에 의해 타인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자신을 위로하는 자기애만 우선하는게 "습관"이 되어
이 사람 저 사람 가리지 않고 갈등만 고집한 답니다

이런 실태에도 불구하고 그저 말조심하고 자기자신을 위로하며 살자라..
이런 주장이 이 게시판의 현실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주장이 이 게시판에 무슨 쓸모가 있는지 좀 더 명료한 주장을 세워주셨으면 합니다

보통 지식은 카피다.  카피의 대결, 무엇을 바라는가.

반말엔 반말로 대하는 게 정당하겠지

자네가 키보드로 타이핑을 치고 모니터로 화면을 보고,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등의 모든 문명은 지식에서 기반하는 것이네

게다가 자네가 사용하는 모든 언어도 지식이라네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하나하나가 전부 지식이지

자넨 뭐하러 말하고 뭐하러 글쓰나?
오로지 "대결"인가?

뜬구름 잡지 말고 현실을 보시게

지식은 지혜의 축적. 이 순간 새로 얻는 지혜가 지식이 되기도 하며 이는 무엇을 지향하든 여정의 이정표가 되고 또한 관리자 역할이 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