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리가 어느순간부터 권력욕에 탐욕을 부리는 것들이 자리를 잡고 정치승이 되면서 망조가 들기 시작했죠.
조계종 총무원장과 현재의 기득권 싸움을 하는 추한 땡중... 그야말로 마구니의 중들이 물갈이 되지 않는한은 앞으로도 불교계는 답이 없습니다.
해방이후 청담 스님등이 일평생을 맨발로 수행하며 일제가 그 맥을 끊으려 하던것을 겨우 청정비구 조계 선풍을 이어놓았는데
이제는 점점 타락으로 빠져들고 있죠.
또한 조계 총무원장 뿐만 아니라 상당히 큰 절들의 주지들도 큰손 불자들의 접대를 받으며 점점 세속화 되어 간다는것..
이게 더 큰문제죠..
실제로 정말 눈맑은 납자들은... 암자에서 거하며 수행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예전에 범어사에서 강백하시던 스님 한분을 만났을때... 이분에게 큰 절의 주지 스님들이 다음 자리를 물려주려고 하는 판에 이분이 도망다니시던 이야기 해주시는데...(이분 교단에 계시다가 늦은 나이에 뜻한바 있어 출가하심)
진짜로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는 올바른 스님들은 주지 시켜준다고 하면 도망다니며 어디 남모르는 암자에 처박혀 나오질 않습니다.
불교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기독교.천주교.이슬람교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나 그것이 타락했다 안했다의 기준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종교는 그저 종교자체일뿐 종교가 어찌 타락할수 있나요...
그것을 올바로 해석할줄 모르고 사리사욕에 눈먼 사람들이 타락한것이죠....
네...문제가 많지요...
님 말씀대로라면 예수님.부처님.마호멧 소위 성자라고 하시는분들이
애초에 모두 썪은존재였다는 거군요...
그분들이 말씀하신것을 기록한것은 사람들입니다...
그 성자분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말씀을 설파 하신건가요 ?
오랫동안 내려져오면서 그것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정치에 관여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기수행. 또는 사회이익에 앞장서서 실천하시는 많은
종교인들도 문제가 되겠군요....
예수야 당시 사이비 교주였고
무하마드는 상인에 약탈자였는데 뭔 성인이요.
종교는 첨부터 정치적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추종자들이 미화하고 미화한것이 성인이라고 불리는거지
좋게 봐야 예수는 사회주의 운동가
무하마드는 혁명가정도죠.
자기수행이고 사회이익이고 개인적으로 하는분들 많습니다 종교인 아니라도
종교가 자랑하는 봉사활동도 10퍼센트 정도고 인구에비해 많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전도를 위한것이죠.
수순한 목적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종교가하는 봉사는 전도라고 불러야지죠
예전에 거지왕 김춘삼이라는 유명한 주먹이 있으신데 (당대에 시라소니 김두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셨던 분) 이분 자서전을 보면 이승만 대통령당시 주먹패(지금으로 치면 건달등의 폭력배죠) 들이 스님들을 위협해서 쫓아내고 사찰을 장악한 사례가 많아서 이승만 대통령의 직접 명령으로 이 가짜중들을(절에서 여자를끼고 살았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쫓아 내고 원래 스님들에게 돌려줬답니다 ... 그런데 절을 돌려받은 스님들중 상당수가 다시 돈을 받고 주먹패들에게 절을 넘겨 줬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책을 쓰신게 90년대인가?? 였는데 그 때 당시에 유력한 불교계 주요 스님들중 여럿이 자기가 쫓아냈던 가짜중들이라고 쓰셨더라고요..
그래서 자기는 불교계가 얼마나 썪었는지 안다고.. 사실 한번씩 심심치 않게 스님들이 각목들고 파벌 싸움 하는 모습이 보이는거 보면 그런 쪽과도 연관성이 상당히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죠..
혹시나 궁금하신 분은 '거지왕 김춘삼' 이란 책을 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이승만이 정권을 잡게되면서, 일제시대때 일본불교식 교리를 받아서 대처승들이 있었는데,
이를 불교내 일본 잔재로 지정하고 대처승(결혼이 가능한 스님)을 핍박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비구승 (결혼을 하지 않는 스님)들이 동조하면서 대처승들과 세력싸움이 시작되죠.
쫓아내려는 자와 쫒기지 않으려는자 사이에는 당연히 힘겨루기가 있게 마련인데요.
당시 이승만 정권에서는 비구승에 힘을 실어줬기때문에 대처승들은 쫒기는 자가 됩니다.
그리하여 대처승들이 주지로 있던 절들의 재산이나 토지등이 비구승들에게 넘어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는 당연히 폭력이 동반됩니다.
님이 말한 김춘삼같은 깡패들은 행동대장 역할을 하는데요.
즉, 물리력을 행사하는데 있어 손발이 되어 움직이는 겁니다.
당시가 김두환이가 활약하던 시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가서 전부 다 깨부시고 무릎꿇게 만들고 폭력으로 억압하던...
여튼 그러한 과정에서 늙은 주지들을 폭력으로 밀어내고 깡패들 자신이 주지스님이 되어 절에 자리 잡고 있기도 했는데, 그런 깡패들에게는 주지라는 자리가 어찌보면 천하의 꿀 보직이 되는거였죠.
이에 아예 깡패가 주지스님으로 자리를 잡아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불교 재산관리법 같은 것을 만들면서 아예 대처승들을 불법단체로 만들어버리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되서 또 서로간에 싸움이 벌어져서 깡패들이 난무하기도 한걸로 압니다.
그 과정에서 대처승들은 태고종으로 갈라져나갔고, 나머지는 지금의 조계종이 되는거죠.
해방직후 한국불교 종단은..
보조를 성조로 삼는 대처와..
태고를 성조로 삼는 비구가 존재했는데..
이승만의 불교정화 운동으로
대처를 사찰에서 내쫓자 하면서 조계종이 만들어진거임.
이후 박정희때 조계종을 불교 종단으로 인정하는 법률이 최종 합헌 결정을 받으며..
이의 반발로 대처승들이 태고종을 만들게 되는데..
그렇다고 대처승들이 전부 태고종이냐 하면 아니고..
배우자를 환속시켜 중을 만들어 조계종에 가입했기 때문에..
조계종의 상당수가 사찰을 종단 재산이 아닌 개인재산화 시킨 가족사찰이 많다는..
그리고 이들 가족사찰들은 자녀들을 일찌감치 동국대등 승가대학에 보내..
조계종내의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고..
자신들이 군사정권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진보단체와 깊숙히 연결되어 있다는..
종헌의 이러한 언급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근원과 뿌리가 무엇인지를 밝혀주고 있다. 즉 조계종은 달마 대사의 선법을 이어받은 6조 혜능 스님(曹溪)의 법통을 이어 받은 도의 국사가 그 첫 조상이라는 것이다. 조계라는 이름은 6조 혜능 스님이 주석하시던 중국 소주(韶州) 조계산의 이름을 따서 혜능스님을 지칭하던 이름이다. 따라서 종헌의 서술은 도의 스님이 달마 대사의 선법을 이어 받은 6조 혜능스님의 조계 선맥을 이은 선종이라는 것을 표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종헌의 처음 장들에는 이와 같이 명시되어 있다.
제1조 본종은 대한불교 조계종이라 칭한다. 본종은 신라 도의(道義) 국사가 창수(創樹)한
가지산문(迦智山門)에서 기원하여 고려 보조(普照)국사의 중천(重闡)을 거쳐 태고
보우(太古普愚)국사의 제종포섭으로서 조계종(曹溪宗)이라 공칭하여 이후 그 종풍이
면면부절한 것이다.
제2조 본종은 교주이신 석가세존(釋迦世尊)의 자각각타(自覺覺他)의 각행원만(覺行圓滿)한
근본교리를 봉체하며 직지인심(直旨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 전법도생(傳法度生)함
을 종지(宗旨)로 한다.
제3조 본종의 소의경전(所依經典)은 금강경(金剛經)과 전등법어(傳燈法語)로 한다. 기타
경전의 연구와 염불 지주 등은 제한치 않는다. <조계종 종헌>
하버드대 출신의(항상 따라붙는 수식어) 푸른눈의 수행자라며 25년동안 머리깍고 중노릇한다고 고생햇네요..
'서양의 합리주의 시각에서 비판하는 대한민국 불교의 현주소'라고 하는것을 보니 헛웃움이 나오는 군요.
25년 틀어앉아 얻은것이 저정도인데 이제 그만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마음을 추스리기 바랍니다.
그동안 마음을 어디다 두었기에 아상을 버리지 못한것인지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한번 썩었던걸 다시 계혁했던게 몇년 전에 일어났던 조계종 폭력사건이었을 겁니다.
그때 썩은 땡중을 몰아냈었는데, 이명박때 조계종 총무원장이 새누리 정권의 지지하에 자승으로 바뀌면서 다시 썩어버렸죠.
지금은 그 당시 썩어서 쫓겨났던 땡중들도 다시 돌아와서 중노릇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부패하고 썩은 놈들은 끼리끼리 서로 끌어주고 어울리게 되어 있는겁니다.
지금 개신교는 말할 것도 없고, 천주교도 위험하죠.
정치는 이렇듯 사람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종교에 까지 영향을 줍니다.
현각의 주장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한국적 풍토에 대한 비판임을 알 수 있지요.
물론 주된 내용은 "한국식" 불교문화에 대한 비판이지만
페이스북 글 내용에 보면 서울대 교수들과 노벨상 받았던 카이스트 총장이 떠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상명하복식 유교적 관습과 국적 차별, 남녀 차별, 돈만 밝히는 기복신앙 등의 악습이 유독 한국 불교만의 현상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최소한 종교계와 학계)에 퍼져있음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