얜 지금의 성욕의 대상이 쯔양이고
딸이 무럭무럭커서 쯔양을 대신할
자기 성욕의 대상이 될 그날을 그린다고 글쓴거라 봐야할겁니다

그로 인해 49제를 맞이할정도의 댓가를 치루더라도
자신은 성욕의 대상으로 딸의 사랑을 실현할 그날을 기다린단 얘기죠

1연은 본심인 3연을 말하기 위해, 즉, 어린 남의 딸이 취향이다를 말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다 사랑한다고 밑밥 던져놓은 것이라 별 의미없고

2연은 3연을 말했을 때 빠져나갈 핑계거리로 술처먹고 쓰는 글이라는 면피를 위해서 깔아놓은 밑밥이고

3연이 이 사람 속 마음이지 싶다

아주아주 어린딸이 있는 돌싱 좀...이라는 표현에서 이 인간 속마음 다 드러난 것임..

아주아주 가는 허리를 가진 돌싱 좀
아주아주 큰 가슴을 가진 돌싱 좀
아주아주 예쁜 얼굴을 가진 돌싱 좀
아주아주 착한 마음을 가진 돌싱 좀
아주아주 많은 돈을 가진 돌싱 좀

저 '아주아주 00을 가진' 이 부분이 사람의 욕망과 선호를 나타내는 부분이거든

이 인간은 그곳에 '아주아주 어린 딸'을 넣었는데 이게 뭘 말하는걸까?

자기 딸에 대해서나 딸바보가 있는것이지 남의 딸에 대한 선호는 그냥 변태지...

변태같은데

'이유는 내 성을 언져 넣으려고 해서다' 부분도 이게 지배욕이나 '소유욕'을 나타내는거지 싶은데(성이 性이면 대놓고 변태고, 성이 姓이어도 소유욕을 나타내는거라 변태일 듯한데)

특히 저 언져(얹어)넣다도 이게 묘한 뉘앙스가 있는거여..

내 성을 준다, 내 성을 갖도록 하다가 아니고

얹어 넣다
얹다에서 위에 올라탄다거나 위에 올린다는 이미지와
넣다에서 삽입의 이미지가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