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철학) 경전이라는 것은 대개가 10(보편자, 궁극의 보편)을 추구하여 10의 입장에서 1까지 꿰뚫으려는 연역과 직관의 위대함을 보여주는거거든그걸 개별자(1~9.9999~)나 졸라게 파는 허접한 과학광신도가 보편자(10)를 추구하는 종교나 철학을 우습게 알면 졸라 같잖은것임..
노는 물이 다른데....과학광신도는 몇만원 주고 현미경 하나 사고,. 저울 하나 사면 과학자가 될 수 있지만, 철인(哲人)과 성현은 무게 잘 재고 길이 잘 잰다고 될 수 있는게 아님..
비유적으로 말하면 과학이 고작 3차원에서 소립자 찾을 때 철인과 성현은 10차원의 주인을 찾아다녔음..
그래서 그게 그렇게 어려운 것이라, 공자는 조문도朝聞道면 석사가의夕死可矣라(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한 것이고,
과학은 본체(體)가 아니다고...그저 실용(用)의 학문이다고
주인(體)은 못되고 그저 머슴(用)이다고...그러니 과학에는 본체적 진리가 없어...
과학은 개별적 사실의 규명만 졸라게 있을 뿐 거기에 본체적인 진리가 어딨나?
물이 0도에서 어는게 진리야? 100도에서 끓는 것이 진리고 ?
과학은 그저 利와用(이용)만 있는거지...
자(尺)로 세상만물을 잴 수 있다고 자(尺)가 진리가 아니고
저울로 세상만물의 무게를 잴 수 있다고 저울이 진리가 아니듯
과학은 딱 그정도임.....자와 저울의 역할일 뿐 그게 뭐가 있다고.....그걸 뭘 대단한거라고 물고 빠나..
없으면 불편하지...딱 그 정도임..
그런데도 자와 저울을 물고 빨면 그건 정신이 너무너무 천박한거지....
심지어 '자로 못재고 저울로 못재는 것은 부존재하는거야' 라면 이건 거의 발암 수준의 천박함이지..
근대과학 없이도, 근대과학 이전에도 인류는 찬란한 문명을 이루고 살았음.....오히려 지금이 더 짐승같아지고 타락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