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십계명 중에 안식일에 일을 하지 못하는 계율이 있는데
그게 옛날 농경유목사회에서는 지킬 수도 있었겠지만 더이상 현사회에 맞지않고 그걸 잘 지키면
하레디 유대교인들 처럼 안식일에는 비가와도 우산을 펴지 못하고 자동차 운전도 못하고
전기불 가스불 스위치도 켜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전기나 가스불을 대신 끄고 켜주는
알바를 고용해야 하는 우스꽝 스런 계율이 되어 버렸지요.
그런대 유대교에는 안식일 계율을 어기면 모세가 출애굽기에서 정한 처벌이 사형이 었습니다.
민수기에는 실제로 안식일을 어겼다 사형당하는 기록도 나오고요
심지어는 예수도 안식일을 어기고 병자를 치료하는 등 일을 하자
유대교 바리새인들이 이를 들어 끊임없이 예수를 비난 합니다.
즉 예수조차도 성경의 가장 중요한 율법 중에 하나를 대놓고 어깁니다.
그러니 안식일을 지키는 율법은 절대진리나 계율이 아니라는 거죠.
예수도 십계명을 대놓고 어기는데 다른 사람들이 십계명을 지킬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신약의 주장이나 가르침은 구약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부분이 많지요.
성서학자들에 의하면 성경 조차도 아니 신약의 각 책 들도 내부적으로 서로 모순되거나
상충하는 진술이 엄청나게 많지요... 절대 진리나 계율이라면 이건 있을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신약이 구약을 개정한 것이라고 하면 벌써 구약의 권위는 땅에 떨어진게 되고
2천년 전에 개정할 수 있다면 현대에 못할 이유도 없죠.
그래서 많은 기독교 이단들이 나오고 모르몬교 등은 새로운 경전을 추가합니다.
또 이슬람 교도 바로 그런 기독교와 기독교 경전을 개정해서 만든게 이슬람교이고 코란 아닙니까?
이슬람의 교리는 기독교의 교리와 공통적인 부분도 있지만 크게 다른 게 사실이죠.
같은 경전을 쓰는 카톨릭과 개신교도 다르고 개신교는 여러 교파마다도 다르죠.
이런 교리가 어떻게 절대불변의 절대진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기독교 경전인 성경이나 코란도 결국 시대에 따라 자주 개정해야 하는
그냥 도덕 계몽용 신화 우화 소설책에 불과한거 아닙니까?
여기 어디를 봐서 기독교 경전이나 이슬람 경전이 절대불변의 진리라는 말입니까?
아니 구약 신약 코란 들도 엄청난게 상호 모순이나 불일치가 많은데
셋이 다 절대 불변의 진리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적어도 셋중에 둘은 거짓말이지요.
애당초 옛날 사람이 쓴 소설책 나부랑이 가지고 그걸 절대진리니 계율이니 하며
현대 사회에 적용하려는 것 자체가 우스꽝 스런 모순의 원인인 것이지요.
그리고 많은 종교들이 음식에 대한 금기를 가지고 있지요.
일본인들은 메이지 유신 전 까지는 육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기 675년 일본의 제40대 천황인 덴무 텐노가
불교를 국교로 삼으면서 소 돼지 육식을 금지하고 이를 어긴 처벌은 사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근 1300년 동안 거의 육식을 못했고 그래서 일본인들은 체격이 왜소해 졌죠.
인도에서 소가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사람이 굷어죽을 지경인데도 소를 잡아 먹지 않는다고 하죠.
반대로 이슬람 유대교 등에서는 돼지고기를 불결한 음식 "하람"이라고 여겨 먹지 않고
정결하게 도축한 "할랄" 음식만 먹는다고 하지요. 그래서 생기는 우스꽝 스런 제한은
한국에 들어와 있는 파키스탄 노동자 얘기 등등 여러분들 도 잘 알겁니다.
뭐 공자의 가르침도 똑같이 단발 금지나 신주 모시기 등 여러 지금보면 우스꽝스런
여러 과거의 한국의 습속을 만들어 내기도 했지요.
뭐 종교가 현대의 상식이나 생활이나 가치관에 맞지 않은 우스꽝스런 금기나 계율을
가진게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만 이런 우스꽝 스런 엣날 소설책을
무슨 신성한 권위라도 있느냥 물고 빠는 종교빠들도 웃기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