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2-05-05 11:01
(펌) 학폭 관련 얘기 입니다 형님들 도와주세요 - 답변 있음
 글쓴이 : 유전
조회 : 488  

학폭 관련 얘기 입니다 형님들 도와주세요[11]조회 5,167 | 추천 116 | 2022.05.05 (목) 05:14

어떻게 보면 유머 같은 현실 입니다.
형님들 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속적인 괴롭힘 or 놀림
이럴땐 어떻게 대응 하시는지요.

물론 제 얘기는 아닙니다.
몇년째 제가 살펴주고 있는 아이의 문제 입니다.
안타까운 일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함께 지내는 가정의 일입니다.

자주는 아니더래도 제가 할수 있는 힘을 조금이나마 주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하고 있는 그런 아이 입니다.

글이 길어지면 형님들 복잡 하실까봐 
요약글로 글 올립니다

1. 애는 초등학교 5학년  입니다.
2. 유치원 다닐때도 지속적인 놀림을 받았던 애 입니다.
3. 병원에서 진단도 받아 봤습니다. 결과는 평균 보다 발달 능력이 조금은 아래인 아이 입니다.
4. 평소 폭력적인 행동은 전혀 없었습니다.
5. 5학년이 되어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6. 얼마전 두 사람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7. 발단은 상대의 놀림과 괴롭힘 이었습니다.
8. 결국 애는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9. 폭력의 발단은 상대의 가격에 의한 싸움이었습니다.
10. 둘다 어느정도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제보기엔 둘다 경미.

담임은 학폭 담당자로서 많은 시간을 보내었지만
가해자 피해자를 나누어 먼저 시비를 걸고 폭력을 행사한 상대아이를 피해자 
맞서서 싸운 아이를 가해자로 규정 
그에 따른 제제를 가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니 어떠한 폭력에는 자잘못이 없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의 선택에 의해 

서로의 사과와 화해로 마무리가 되게 하기에 일단 싸움의 발단을 떠나 
때린건 잘못 했다 사과를 하고 마무리가 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화해의 자리에서 상대 부모님은 
애들 둘의 싸움의 발단과 화해의 목적으로 때린 놈이 잘못 됬다는 

아이이 이모와 이모부의 사과를 무시한채 
무산 되었습니다.

얼마전 문자가 왔더군요
엑스레이 사진비용 ct 사진 비용을 요구하는 문자 였습니다.

전 이해가 안되고 있습니다.

제가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애들 둘의 싸움
그리고 지속적인 놀림과 괴롭힘을 주던 아이와의 싸움에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요.

형님들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제가 되도록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쓴다고는 하지만 
저역시 사람인지라 
제가 살피고 있는 아이편의 입장에서 글을 쓰게 된다 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건 형님들의 객관성 있는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자 형님들

시비를 걸고 놀리는 아이가 잘못 한것일까요?

아니면 조금은 또래 애보다 정신연령이 작지만 놀림을 당하다 상대를 때려준 사람이 잘못을 한것일까요?

여기서 먼저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상대 입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다시한번더 말씀 드리지만
제 글은 판단은 객관적으로 한다 했지만 나름 중립적인 생각 했다고 하지만 
형님들 께서 판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글은  늘 그렇듯이 삭제는 없을 것이고 
지속적인 상황 설명을 할겁니다.

마지막 부탁 이라면  형님들 학폭의 정의 를 여러 형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으니 베스트에 올려 주시면 
더없이 감사 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유전 22-05-05 11:02
 
유전 05/05 09:09 "엑스레이 사진비용 ct 사진 비용을 요구하는 문자 였습니다."

(펌:보험이 되기 때문에 처방 받은 후에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CT 비용은 약 10만원 정도이며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화해를 했지만 더 많이 다친 아이에 대한 병원비 정도는 더 많이 가해한 아이 측에서 부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들 세계는 단순해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라도 대항해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아이들이 봤기 때문에 그리고 오히려 괴롭힌 아이가 더 많이 다쳤기 때문에 앞으로는 다른 아이들도 조심할 것이라 보고 담임 선생님에게 자주 전화해서 아이의 근황을 물어보면 담임 선생님이 더욱 신경 쓸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장시간 녹음기 검색하면 16시간용 4만원에 살 수 있으니 아이에게 주지시킨 후 부착해 놓고 그때 그때 청취해 보세요. 누구 잘못인지 확인이 가능하고 담임에게도 청취 내용을 보낼 수 있으면 좋죠.
 
 
Total 4,9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6059
1150 모세의 여정 (1) 에치고의용 02-15 488
1149 숫자 111과 신성(divinity)에 대하여 (10) 솔로몬느 07-17 488
114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에스프리 02-16 488
1147 타이치맨님께 질문있습니다. (26) Miel 03-02 488
1146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 - 김수진 (찬양) (1) 블루님 07-22 488
1145 인종학살로 불타는 캐나다의 교회들 (1) 이름없는자 07-04 488
1144 구약 성서 는 모세 유니버스 이름없는자 09-27 488
1143 흔한 수학적 완성 (15) 미우 06-23 487
1142 방언, 왜 안하는가? (5) 솔로몬느 09-27 487
1141 댓글이 달렸는데 누구 글은 지워지고 어떤 글은 안 지워지고... (6) 태지1 01-03 487
1140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2) 방랑노Zㅐ 10-01 487
1139 이슬람 만큼 미움받는 한국 개신교 이름없는자 08-27 487
1138 신과 자연 과학은 ..본질이 같은 것이다. (28) 도다리 12-28 487
1137 천사의 목소리! ~ 내 기쁨되신 주 ❤ (1) 화검상s 02-11 486
1136 혹시 아직도 앉은뱅이를 기적처럼 치료하는 종교인이 있나요? (6) 나비싸 06-24 485
1135 성령님의 5중 사역 (4) 솔로몬느 10-06 485
1134 말세... (5) 레종프레소 08-09 485
1133 피곤해님이 계속 돈을 받아 먹으려 하다... (8) 태지1 03-07 485
1132 신실한 신도는 어느 버젼의 성경을 믿어야할까요? (4) 헬로가생 09-17 485
1131 진짜 예수의 모습은 누구와 비슷할까? (3) 갓라이크 01-03 485
1130 어떤분을 사랑해드리면 될까여ㅇㅅㅇ?? (16) 그럴리갸 08-22 484
1129 감정도 습관이다.... (3) 타이치맨 01-17 484
1128 잉...누가 G 먹었네요 (6) 피곤해 05-17 484
1127 심령이 가난한 자는 썰~ (4) 무좀발 08-03 484
1126 경구와 종교 (8) 무좀발 05-22 484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