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친박 집단이나 그에 동조하며 레드컴플렉스에 사로 잡힌 극우 수구집단이 진정한 보수일까요?
전 다르게 생각해요.
수구가 뭔가요. 보전해서 후세에 전승할 옛 것과 그러지않고 단절해 버려야 할 것을 구분 못하구 그저 무조건 옛 것은 좋은 전승이니 지켜야만한다며 몽니 부리는 꼰대들이 그 대상이 돼버린거쥬.ㅋ
물론 과거 개항기때 처럼, 차라리 순수하게 서양의 힘과 문물을 결사 반대하구 조선의 영화와 옛것을 지키려하던 선비들은 현재 수구들에비한다면, 차라리 순수하기라두 한 진정 수구지만...
지금 60대 이상 수구들은 수구란 말 조차 우스운 자들이죠.
고작 지키려는 옛 것이라군, 유신시절 권위주의적 반공 공포정치와 군부독재의 향수에 매몰되어 반공 이데올로기 내지는 안보장사 정도죠.
이들은 2천년대를 살지만 머리속으론 70년대의 미숙한 민주주의 시대가 참현실인양 착각속에 살지유.
그러면서 동시에 고달픈 현실은 종교로라도 회피하고싶은 마당에, 이 때 개독 먹사들의 단골 먹이감 노릇을 해주죠.
또 동시에 먹사들도 과거 유신의 향수를 자극하고 남북간 갈등을 성경역사에 부합되는 지극히 당연한 하늘의 계획이 있는거 처럼 선악 쌈의 프레임으로 몰고가죠.
심지어는 먹사들 중엔 현재 대통령이 된 문통을 대놓고 빨갱이인거 마냥 애드립치는 자두 있으니 말다한거쥬. ㅋ
이미 아시다시피 교리고 경전이고 맘에 드는 것만 읊잖아요.
저기 아래 글 댓글에도 있지만 이단이고 우상숭배고 쪽수 필요할 땐 다 우리편이고
여기서 서로 물고 빠는 치들끼리도 기존 이단 논리에서 보면 서로 다 이단인데 위아더월드고.
그런 게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우리 먹사님 얘기가 최고고 내가 믿는 창조구라가 최고고 나는 어쩌든 하늘이 두쪽나도 천국갈놈이다라는 망상만이 중요한 거죠.
거기까지 가기도 전에 이미, 원전도 아닌 출저 불명의 짜집기 윤각색 종이 쪼가리 들고 떠드는 것 자체도 어찌 보면 우상숭배나 다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