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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5 21:17
수행에 들어 경험하지 않는 법은 결국 허상과 같은건 아닌가
 글쓴이 : 유수8
조회 : 537  

팔만대장경을 머리로만 이해하려는 자체가 논리의 덫에 걸린다고 생각함.

불교의 변천 자체는 부처님 시대의 상좌부부터 시작해서 소승 대승 밀법으로 변화하게 되며 마지막 밀법 같은 경우는 인도의 해당 시기의 정세를 이해해야 그 출현의 의미를 알 수 있슴.

정확하게 종교 그 자체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게..
인간의 사유로는 이해하기 힘든 불가사의한 현상들이 기록되어 있는지라 마냥 부정하기도 힘듬.

그것을 과학에서 차원의 개념으로 설명한게 오히려 더 쉬운지라...;
암튼 예전 로스웰 추락사건으로 훗날 출판된 외계인 인터뷰가 더 논리가 입증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불교에 화신의 개념이 나옴.
거의 모든 불보살이 화신을 나타내는데.... 

외계인 인터뷰의 에어럴은 반 안드로이드 또는 생체 휴머노이드가 아닌가 싶기도 함.
텔레파시를 통해 인터뷰를 하는데 말 그대로 먹지도 않으며 전기적 에너지를 먹고 (?) 사는 존재?

후에 에어럴은 미군에 의해 죽게 되지만 죽은 이후 다시 본래의 기지로 돌아가서 부활하여 인터뷰 했던 간호사와 교감을 했다고 하는데..
이건 머.. 예수도 아니고...;;

근데 생각하길... 에어럴이 그런 클론과 같은 화신이라면 본체는 어디에 있는건가?
그건 아마도 물질적인 존재를 넘은 존재이지 않을까도 싶음.
에어럴 말로는 그야말로 영생의 존재라고도 하는데... 그쪽 세계가 다 그렇다고 함. ㅋ

에어럴 말로는 인간도 본래 그런 존재라고 하는데.. 그게 불교에서 말하는 불성은 아닌가 싶기도 함.

암튼 돌아와서... 
인간의 사유로 화엄경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몇이나 될까..
개자씨에 바다를 집어넣을수 있다는 논리가 과연 이해 가능한가?

이건 불가능 하다는거죠.

그래서 기초를 위하여 다양한 단계별 경전이 있고 그 단계를 넘어서면 이제 화엄의 세계를 다룰 정도가 되는데..
여기서 앞전에 배운 논리에 집착하게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기지 못하고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고 함.
그래서 뗏목의 비유가 있는것이며 배우되 집착하지 말고 버리라는것.

부처와 조사들을 죽이라는 살불살조의 의미는 부처와 조사조차 집착함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의미.

화두의 수행은 인간이 지닌 오감의 분별심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사대(지수화풍)로 이루어진 몸의 집착에서 벗어나 그 사대의 근원으로 돌아감이며..
그 사대의 근원의 실체... 즉 법이라는 진리에 도달함이 목적이라고 생각함.

수행은 그러한 논리를 입증하기 위한 과정이 아닌가 싶음.

그리고 불교 자체가 인도의 고대 종교인 바라문교에서 영향을 받아 탄생을 했기에 그 우주관을 알 필요가 있슴.

인도 종교에 천칙(天則)이라는것이 있슴.
이 천칙을 누가 만들었는지 이해불가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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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7-11-25 21:32
 
글구보니 뜬금 생각나네용..

에어럴이 말한 구제국이 혹시 바라문교를 말함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바라문교에서 천칙을 이야기 하는데
에어럴이 말한 지구의 스크린이 그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

그 천칙을 벗어난 존재... 그게 부처인데...
구제국이 펼친 스크린을 벗어난다라.... 흠~

이제 본격적으로 종철게는 SF 미스터리 환타지 게시판으로 흘러가는데...;;
     
태지 17-11-26 01:49
 
천칙을 벗어난 존재... 그게 부처인데... ?

=> 혹시 정신, 정신계 어쩌구 지껄이는 인간이세요?

에어릴? 그 것이나 인간이라면 누구인가요? 뭔가요?
님 왜 불교 앞에서 쓰레기를 펴서 꾸린내를 남들이 이해? 격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유수8 17-11-26 02:15
 
여긴 SF 미스터리 종교 철학 게시판인걸 모르시는구나.. ㅋ
허긴 님같은 불가해한 사람을 상대하는지라 미스터리 게시판이 맞긴맞지.. ㅋ
               
태지 17-11-26 03:42
 
설령 드럽고 추잡한 세상이고 가정하여도
님이 하는 짓. 있었던 것을 말 하지 아니 함과 하고자 함에서 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수8 17-11-26 04:20
 
받을짓을 했으면 받으면 되는것이고 안받을짓 했으면 넘어가게 될터이니..
댁이나 나나 맛이간건 오십보 백보 차이지만 그래도 댁을 보면서 위안을 삼습니다. ㅋ
Habat69 17-11-26 08:33
 
순간순간 자신의 경계에 부딪히면서 그걸 이겨내는 자신을 보고 뿌듯한 맘과 재미가 생기는게 수행이죠
그러니 수행이라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재밋는걸 겁니다
전 사실 이런말할 존재도 못되는 놈입니다
피곤해 17-11-26 17:59
 
야설 보고 야동 보고 해도
실제 경험이 없으면
짐작만 할뿐이고
야한 꿈을 꿔도 꿈이 진행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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