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누군가 조작하여 만든 시뮬레이션이 있고
그 속에 존재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 속에 갖힌 자들에게는 그 조작된 현실이 진정 실제인 것 처럼 느껴지지만
본질은 그저 단순한 전기신호에 불과하다는 것..
그 개념은 그대로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외면과 맞아 떨어지는 구나라고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여러 물리학 등의 과학자들이
가설로 세워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군요.
그중에 하나를 퍼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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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medialabs/v2/post/229/
많은 과학자는 우주에 무언가 미심쩍은 것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본적 힘과 질량을 지배하는 물리학 상수들이 생명체가 존재하게끔 아주 정교하게 조율돼 있다는 것이다. 위대한 물리학자 프레드 호일도 우주는 미리 짜놓은 각본일지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요즘에는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자 닉 보스트롬이 모의실험설을 제기했다. 우주는 마치 컴퓨터 게임처럼 외계의 컴퓨터에서 운영되는 수많은 시뮬레이션의 하나일지 모른다고 추측한 바 있다.
보스트롬은 몇가지 가정을 근거로 우리가 사는 우주가 실재가 아닐 확률이 50%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당혹스럽게도 외계 생명체의 존재 증명이 점점 더 희박해지는 것은 우주가 실재가 아니라는 간접적 증거일지 모른다.
텔레그래프는 이 시나리오에 대해 가상의 세계 뒤에 있는 존재가 자비를 베풀어 세계를 움직이는 스위치를 꺼버리지 말 것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손을 쓸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만이 유일한 위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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