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야당 경선 참여해서 양보해 봤자 이후에는 남의 잔치 구경하다가 소멸 될 뿐...
안철수의 마지막 남은 카드는 남은 기간 뭔가 야당과 각을 세울 강력한 대의명분을 발굴해서 그걸 핑계로 홀로 완주 하는 것...
안철수의 선택이 대선 승패를 좌우했다는 타이틀(흥하게는 못해도 주저 앉힐 힘은 갖고 있다)을 얻는 것으로 만족하고 장기전을 대비할 것 같은...
야당이 당장의 지지율 때문에 신인들에 집중하느라 지금처럼 안철수를 푸대접 하다가는 그의 성향으로 볼 때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