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 통상적 쇼로 끝나긴 했지만
얘는 얉은 잔머리는 잘 굴러가는데 미래가 없는 얘네
사람이 말이지 토사구팽 당할 때는 확실한 명분을 가지고 당해줘야 미래가 있는 법인데...
이제 어쩌냐?
항이 떨어지면 실패의 책임은 다 지게 생겼네ㅋ
또, 항이 당선되면 가만 두겠나? 한 번 주인 문 개생키는 또 무는 법
항이나 그 주변 꼴통들이 그냥 두겠냐고
나같이 마음 좋은 사람도 그 꼴은 못 보는데;;
강자가 되려면 속으론 피눈물이 나도 겉으론 웃으며 고개 숙일 줄도 알아야 하는 것
항은 상황이 약자의 위치라서, 웃으면서 손 잡았겠지만 그 속은 어땠을까?
그 점은 내가 항을 인정해 준다(어쩔 수 없었겠지만...).
근데 얘는 도대체 왜 이빨을 드러냈는지 왜 칼을 뽑았는지 당최 모르겠네?
걍 공짜 술 한잔 받아 먹고 싶어서?
손 잡고 같이 다녀 주질 않아서?
내가 이런 존재의 사람이야!를 외치고 싶어서? ㅉㅉㅉ
안 하니만 못한 짓을 하고, 호구에서 히죽거리고 다니는 모습이 넘나 보기 좋구나...
우리 업계에선 이런 말이 있지
이빨을 드러낼 땐 확실히 밟을 자신 없으면 드러내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