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우리 당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의원들 지역구를 많이 바꿨는데 다 실패했다"며 "국회의원 선거라는 게 한두 달 전에 어디로 배치하고 이름만 있다 해서 되는 선거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천하람 후보는 개인 SNS에 "진정한 산악인은 위험하더라도 새로운 산에 도전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주호영 원내대표를 향해 "수도권으로 오시라"며 "우리당 텃밭의 정치인들은 언제까지 팔공산만 오르려고 하느냐"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