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799271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이 아닌
'엔데믹'(풍토병) 수준으로 낮춰 잡는 전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높은 백신 접종률과 의료체계,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엔데믹 전환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WSJ는 한국이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낮은 치명률을 꼽았다.
현재 국내 누적 치명률은 0.12%로 최근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난 점을 감안하더라도
미국(1.22%), 영국(0.79%), 일본(0.44%) 등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