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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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런 의견들이 "'저쪽에는 근처에도 가지마' 설마 이런 건 아닐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가능하면 들어야 한다"며 "모두가 국민이기 때문에 제가 예를 들면 펨코 또는 디씨인사이드 그 외에도 여러 사이트들에 의견도 내고, 그분들이 어떤 말씀을 나누는지 한 번 듣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옳다·그르다 판단은 나중 문제이고, 듣는 행위 자체를 봉쇄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냐"는 말도 덧붙였다.그는 또 "저희가 여성이 아니니까 여성커뮤니티는 가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어느 한쪽 얘기를 듣는 게 그쪽 편 드는 게 아니다"라며 남초커뮤니티 관련 행보를 '반페미니즘'으로 바라보는 여론을 불식시키려 했다. 그는 거듭 "귀를 닫으면 안 된다. 나쁜 얘기라도 들어야 한다"며 "입장이 다르더라도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뭘 말하는지는 최소한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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