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30대(52.1%)를 비롯해 모든 연령대에서 40% 중후반대의 안정적인 지지도를 보였다.
이에 비해 안 지사는 60대 이상에서 29.8%로 평균치를 웃돌았지만 30대(8.9%)와 20대(11.1%)에서는 이재명 시장(각각 20.0%, 19.8%)에도 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했다'(16.6%)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문 전 대표가 53.2%, 안 지사가 20.3%, 이 시장이 19.5%였다. 따라서 사전에 등록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당 경선에서 문 전 대표가 조사대로 과반득표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의 2위 다툼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여론조사에서 안 지사가 이 시장에게 7.8%p 앞섰지만, 선거인단 등록자들 사이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1위 득표자가 과반득표를 못하면 1위와 2위 득표자간 결선투표를 하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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