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나선 비리 정치인을 처리하면 그 뒤로 수많은 예비 비리 정치인이 줄을 데고 있고.
끝없는 패배에 민중은 무기력해지고, 언론은 스스로 부패했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썩어버리고
관심을 기울이고 판단을 하고 싶어도 주어진 정보 자체가 의도 된 것이라 당연히 잘못된 판단을 유도해나갈 것이고, 그렇게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이 영원히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 보이지 않을 것같다.
그래도 누군가 할 수 있는 사람이 칼을 들어 썩은 부분을 도려내어주길 바래본다.
진심으로 어찌 할 수가 없어 가슴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