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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3 11:25
건국절? 힘들게 줄서고 있는데 새치기하는 인간들때문에 아수라장이 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글쓴이 : 혼이B정상
조회 : 379  



모두가 키까지 줄어들만큼 엄혹한 수탈과 멸시에 시달리며 앞이 보이지 않는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데,


인간의 이기심과 약함을 내세우며 자기 이익을 위해 가뜩이나 힘 든 공동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사람들.


제대로 처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국절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벌 받지 않았으니 다음 번에 이런 위기가 오면 또 조심하지 않고 나댈 것이고


이런 쉴드 쳐주는 걸 아니 다음엔 역사의 평가고 뭐고 더 뻔뻔하게 굴겠죠.


잘못된 일을 귀찮다고 사정이 있다고 그냥 넘어가면 반드시 더 큰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부역자들을 처단한 프랑스가 드골이 빨갱이라서 입니까?


"건국의 아버지?"는 무슨... 그냥 파렴치범들 입니다.


건국따위 정말 원하지 않았을 것이고, 1945년 8월 15일이 아마 지네들 인생에 제일 시껍한 날이었을걸요. 그 날에야 그 후에 이런 긴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줄 몰랐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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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도아닌 16-08-23 11:30
   
삶을 통한 산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인정받고 승진하는 길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할수 있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고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이 있죠
     
혼이B정상 16-08-23 11:40
   
조선 말의 엘리트 관료들의 대부분은 적극적 항일운동은 못해도 일제에 참여하지 않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저항했습니다. 그 댓가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어도...그게 글읽은 사람의 도리니까...아니, 사람의 도리니까!
          
혼이B정상 16-08-23 13:56
   
밑에 족보님 답글 입니다.

조선의 대부분의 기간동안 프랑스나 유럽보다 부유하고 문화적 역량이 앞선 국가였습니다.

서세동점이 시작되기 전 일본은 그냥 키 작은 도둑들이었구요  ( = 왜구)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운도 따르지 않았다면 살인 강도, 사기가 용서가 됩니까?

박정희나 친일부역자들의 처지를 변호하는 입장이시라면, 모든 범죄자들의 입장도 변호하셔야죠. 세상에 사정 없는 사람이 어디있으며 핑계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 그럼요. 범죄자들 입장에서야 온통 곤란한 일 뿐이겠죠.
족보 16-08-23 12:01
   
민족의 역사니 미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겠죠.불행하게도 그게 그렇지 않았으니 자괴감이 드는거고..
프랑스와 조선이 같다라고 전제하고 비유하는게 우선 모순이죠
프랑스에 비해 식민지기간이 말도 안되게 길었는데요.거기다가 일반백성들은 조선이란 나라에 대해 자부심도 뭣도 없는 상태였다라는걸 인지해야겠죠.왕정체제에서 왕이 먼저 그 조국을 배신합니다.이씨왕조의 대부분이 일본이 주는 하사금으로 호의호식했어요.신분제가 엄격했고 대부분의 백성들은 노예와 다름없는 삶을 살았죠.산은 전부 헐벗고.춘궁기가 되면 먹을게 없어 소나무껍질을벗겨먹고 똥을 쌀때는 똥구멍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더군요.
찢어지는 가난같은 표현들이 이런 상황에서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어떨거 같습니까.식민지 이전에도 일반 백성들은 수탈과 착취를 당했습니다.500년 역사동안 층층이 쌓여온 기득권층이 모든걸 틀어쥐고 일반백성들을 노예부리듯 했죠.
박정희만 해도 자신의 조국을 한번도 가져본적이 없는 환경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일반백성들이 일제에 저항했을까요.기록물을 보면 일본병사 천명모집하면 2.3천 명이 지원하고는 했다는데 이게 저항의 모습입니까.지금의북한과 하나도 다를게 없었는데 그들이 뭘 지키려 했을까요.북한주민들은 그 나라를목숨걸고 탈출하려 애쓰며 신분증도 없이 3국으로 떠돌아다니며 망명하거나..뭐가 달랐을까요.독립운동도 그나마 무언가를 지킬게 있었던 사람이 했던게 아니었을카.그 규모로 보면 독립군이라 보기엔 너무나 초라하지만..이승만 같은 경우에도 그자신 독립운동가이긴 했지만 인근 국가로 부터 불어닥친 사회주의의 거센 물길에 미처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던거죠.거기다가 전쟁이 터지고 모든 국토는쑥대밭이 되었으니 기본적인 국가건설부터 해야했고.단 한명의 인재도 필요한 시점이었으니..오늘날의 관점으로 보면 곤란한 일이 부지기수에요.무조건 단정짓듯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미우 16-08-23 12:06
   
소설 잘 읽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자긍심도 없어서 50만이나 비폭력 시위를 일으켰군요. ㅋㅋ
뭔지 모르지만 참 길게도 썼네.
족보 16-08-23 12:16
   
나라를 잃고 초기에는 울분과 여러 형태의 저항을 하는건 다 공통된 사항이에요.하지만 그 기간이 길어져 보세요
중국의 그 많은 민족이 오늘날 하나의 중국 그러질 않습니까.그런 형태가 벌어지는 거죠.오키나와의 사람들이 자신들은 일본인이 아니라고 합니까
     
어디도아닌 16-08-23 12:19
   
제발 가생이에 대화라도 되는 사람 배치해 주세요
족보 16-08-23 12:22
   
반론을 하세요.
     
어디도아닌 16-08-23 12:32
   
님글에 반론이 많은지 조롱이 많은지 님이 판단해 주세요

반론 하는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 가지시구요
족보 16-08-23 12:59
   
신기하네요.조선족에 관해 그들은 핏줄만 한민족이지 마인드는 이미 중국인이나 다름없다.라고 비난해대면서는 .식민지기간이 짧으냐 .기냐에 관해 많은 것이 변화한다.라는것에 관해서는 인정하려 들지 않는군요.그 사람의 터전이나 살아온 환경같은 것들이 많은 영향을 주게되는건 사실아닙니까.
     
혼이B정상 16-08-23 14:04
   
족보님 할머니, 할아버지는 조선시대 태어나셔서 일제시대를 사셨을테고, 부모님이나 친척 중에는 일제 시대 태어나서 해방 후를 사신 분이 있으시겠죠?

물어보세요. 왜 독립됐을 때 만세를 부르셨는지? 왜 양놈,짱깨,로스께 놔두고 일본 놈들이라면 치를 떠는지?

그 당시 사람들도 조선 시대 사람들도 다 자기 시대와 공동체에 대한 고민하고 어떻게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겠지만

어느 세상에나 남들을 희생시켜가며 그걸 능력이라 부르는 사이코패스들은 있었겠죠.

근데 왜 우리가 그 사람들을 옹호합니까?

그 사람들을 벌 줘야하는 이유요? 간단합니다. 그래야 다음 번에 우리가 손해를 덜 입으니까요.
족보 16-08-23 14:25
   
정말 민족에 나쁜짓을 한 악질적인 친일인사들에 관해 죄를 물어야된다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진영논리에 의해 고무줄식의 잣대를 들이대는건 반대입니다.
민문연이 그런짓을 하고 있지를 않습니까.
     
혼이B정상 16-08-23 15:43
   
아니죠. 진영논리라는 건 핑계에 불과하죠.

마땅히 받았어야 할 벌 들을 안받기 위해 만들어낸. 이 들은 어떻게든 피해가려고 할 겁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에 대한 처벌기준이 높을수록 다음에 똑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의 이익이 지켜질 것입니다. 우리가 공동체의 이익이라고 부르는 거요.

'악질'이라는 기준은 너무 추상적이고 추상적이면 모두 빠져나갈 수 있다는 걸 모두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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