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가알기로는, 노태우이후 처음 대통령 직선제 할때, 야당의 승리가 뻣했었죠..ㅎ
문제는 그 야당에서 김대중 후보의 지지율이 압도적이였기 때문에, 김영삼이 대통령 되기 위해서, 여당으로 튀어서 표 많이 먹고 당선되었다는 건데..
그 여당이.. 군부정권은 아니라도, 독재시절에 협력한 사람들과, 군복벗은(사실산 군인인) 정치인이 다수였고, 분명 민주화가 잘 되지 않을 거라는 제 생각과 달리.
하나회 척결, 노태우. 전두환 깜방으로 ㄱㄱ, 금융실명제 같은거 한거보면, 야권만큼 정책적으로 진보적이였거든요. 당시 여당에선 상당히 불평한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리 김영삼이 민주적 인물이라도, 기반이 여권이 상황에서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었나..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살아있었을땐 그렇게 욕을 하더니, 고인이 되시니까 감추어져있던 업적이 하나하나 드러나네요..ㅎ
고인에게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