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수쪽도 현 교과서를 일종의 자학사관이라 비판합니다.
미국에서 일부 학창시절을 다녀온 저로써, 당시 미국역사교육을 회상해보면, 인디언 학살과, 흑인노예제도가 미국전기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더군요.ㅎ
당시 부시정권이 이런 교육에 불만을 품고, 노예제도, 인디언 학살내용을 좀 줄이고, 서부개척이라든지 독립전쟁에 관한, 그러니까 자국의 좋은역사만 비중을 늘리라고 압박응 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국정화' 라는 막장정책은 아니고요, 정부에서 수정명령, 추가배포교제를 사용했습니다. 당시 미국교육계는 상당히 저항을 했고요.ㅎ
그래도부시가 얼마나 막장이었나면, 교교생에게 '혼전순결'을 요구하는 부교재를 배포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기독교 이념을 지켜야 한다면서요..
이런점에서 색스누려당과 미국공화당과 비슷한 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상이 교육계에 비해 우측으로 너무 쏠려있고, 정부에서 반강제적로 교육계를 통제할려고 하는거 보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