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기업이윤이다. 개발독재와 기업이윤으로 인명천시, 인권유린이 일어난거다 말씀하셨는데 맞는말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물어보고픈게 유병언은 그랬는데 님도 그렇게 했을까요? 님같이 훌륭한 분이라면 물론 안그랬겠죠 ^^
님같이 말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개인별 차이를 인정안한다는 겁니다. 똑같이 이윤을 추구해도 대다수 사람들은 기본과 원칙, 룰을 지키는걸 외면하고 꼭 소수의 엇나간 사람들때문에 이 사회가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 그러니 시스템을 뜯어고쳐야한다 발언하죠. 그게 바로 사회주의자이며 공산화직전에 보여지는 사회시민혁명입니다 ^^ 시스템 개혁을 수천, 수만번을 해보세요. 인류가 멸망하기전까지 사건사고가 사라지나
님은 인간의 탐욕을 제거하는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같은 동물도 공동체를 구성하면 타인보다 더 가지려는 속성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게 가능하다고 전제한 사회가 있었고 철저한 실패로 끝났죠. 지난 20세기 인류역사가 증명해주었는데 도대체 뭘 보고 배우는거지
괜히 순수한 대학생들이 좌익적 사상에 심취하는게 아닙니다. 얼핏보면 자본주의는 차갑고 비인간적이며 좌익사상이야말로 따뜻하고 정의로우며 공동체를 우선하는듯 보이지만 결국엔 내부적으로 심각한 경쟁과 모순을 겪으면서 인권은 더 비참해지고 양극화와 차별은 더 심해지죠.
인간의 탐욕을 완벽히 제거할수 없다면 개인별 비리나 부정에 대해서 그 당사자를 철저하게 심판하면 되는겁니다. 세상에 유토피아는 없어도 그게 최선이며 인간의 탐욕을 잘 관리하는 길이죠. 파랑새를 쫓는 사람들은 대단히 착각하고 있으며 공산주의자의 실패를 반복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