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밀본 오브 밀본을 이석기라고혀?

전혀 아니지. 깜도 아니고 껌도 아니쥐.  

주체사상이 어떤 대내외적 환경에서 급조돼 만들어진거고 시간이 흘러

더 이상 그 존재가 필요없어져 자연도태됐어야 하는걸  82년도에 김정일이가

<주체사상에 대하여>란 논문으로 되살려 내고 그걸 통해 북조선 정권을 장악하는데 이용해먹었다는건

전에 한 얘기니깐 생략하고… 

 이 김일성 주체사상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남조선 주체사상이 있으니 이석기 같은건 짬도 안돼고 

뭣도 아녀.  

그 핵심에 핵심 인물 은 바로 이사람. 

바로 박정희 !!!! 

북한 김일성이가 69년 백두산 천지서 뽀스 만빵의 사진을 찍고서 1970년 주체사상 이란걸 

들고나왔잖혀.  그리고 1972년 북한 신헌법이 발효 되면서 기존 사회주의 체제를 내 좆꼴린대로 할수 있다는

주체주의를 들고 나왔단 야그. 

박정희 이 양반 김일성의 주체사상에 적잖게 충격먹었어.  

왜냐?  

민주주의 어쩌구 외치며 자꾸만 구찮게 구는 야당과 국민을 상대로 시달리다 김대중한테

대선에서 질뻔까지 했다고.  엄청 시껍한거지.  간신히 부정선거로 자리 유지는 했는데

이거 두번 다시 못할 노릇.

그렇다고  대 놓고 민주주의 절차 자체를 완전 부정하기엔 명분도 없고 국제사회의 눈도 있고 

어떻하겠어.  골치 아플수밖에.

이런 박정희에게 김일성은 <자 우리 민족의 특별난 역사 속에 특별난 령도자가 특별난 령도력으로

나라를 이끄는건 우리 민족의 특별난 주체적인 력사다> 라고 한수 가르쳐 준겨.  

박정희의 고민을 단숨해 해결해 준거지.

김일성이 주체혁명을 72년 과감하게 날리자 박정희가 바로 이어서 72년 따라해. 

그래서 탄생한 남조선표 주체사상이 바로 유신헌법 . 

북조선 신헌법과 유신헌법 관심 있는 횽들은 검색해서 봐봐.

놀랍도록 유사하거든.  

이 남조선판 주체사상은 1987년 남조선 인민들이 똘똘 뭉쳐 몰아내기 전까지 남반부에서 맹위를 떨쳤지.

북조선의 주체사상이야 결국 린민을 개거지로 만들고 체제 자체가 그 어떤 발전적인 변화를 할수 없게

만들었다는게 만천하에 다 까발려졌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남북주체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해괴망칙한 무리 들이 있다니 

통탄스러울 따름.  

무슨 어버이연합회니 무슨 경기동부니 무슨 자주민보니 무슨 뉴라이트전국연합이니 하는 꼴주사들  .

이들이 신봉하는 주체사상이 북조선산이든 남조선산이든 결국 같은 거란걸 좀 알았으면 해.

아래 사진은 각종 꼴주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