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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도 교수시절엔 폴리페서라 부른다고해서 틀린건 아니다. 정치적 의사를 글로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사람이었음에 분명하니깐..
그게 잘못된거라면 정치인들 전부 다 잘못이지. 국민도 대학교수도 청소부도 가정주부도 그 누구도 정치에 관심을 갖지않으면 결국 그들보다 못하고 더 더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받는단건 플라톤시대도 노예들이 평등권을 주장하던 링컨이 살던 시대에도 현재도 마찬가지인 보편의 진리인거 처럼 국민이면 지극히 현실정치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의사를 표현해야한다.
그런데 정말 문젠 폴리페서여서가 아니라 폴리페서를 자처하면서도 더 더럽고 추악한 인간들 편에서서 정치질을 하는 것들이지. 이를테면 엄연한 한국인이며 지들 할머니세대가 일제군인들에 당했을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일본앞잡이 노릇하며 위안부를 모욕하는데 앞장서는 이영훈 같은 자들이 문제인거지.
대학교수는 무슨 학생만 가르치고 다른 짓거린 절대 해선 안되는거냐?
대학교수가 무슨 대처승이나 수도원의 수도사냐? 뭔 개소리도아니고.
종교인 아니 기독교 사제들 조차 19세기말에서 20세기들어 진보신학, 해방신학운동으로 굶주리고 병으로 죽어가는 사회현실에 기도만해선 안된다하여 적극적으로 현실참여하고 있거늘 하물며사회현실에 책임감을 가져야하는 대학교수들을 마치 수사처럼 수도원에 가둬둘려구하니 이건 터무니없는 얘기지.
그런데두 앙가주망이 어째? ㅎ 모름지기 정말 군자의 도릴 알며 스승의 도릴 아는 학식과 명망이 뛰어난 자라면 제대로 된 위정자 하나 없는 더러운 정치판에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또한 다 쓰러져가는 민생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게 상식이다.
말로만 또는 택도아닌 이론만 갖구 돌림노래한다고 사회가 바뀌냐? 서민의 애달픈 삶과 현실이 나아지냐?
좀만 생각해봐도 지극히 당연한 이치를 이딴식으로 부정하고 사커즘만 시전하니..
조국이 살아온 과정에서 자신의 글과 자신의 삶이 일부 배치되는 점이 있다손 치더라도 조국만큼 국민의 삶에대해 고민하고 잘못된 한국정치를 꼬집어준 이 시대 진정한 스승이 몇이나 되냐?
난 조국 별루 안좋아해. 조국 지지자들이 극문들이 많고 그들이 이지사를 매번 공격해대기 때문에.. 더더욱.
다만 아닌건 아닌거잖아. 참..
어쩌면 조국이 나쁜 의미로의 폴리페서라서 별루란거 까진 받아들일순 있다. 하지만 모름지기 학식과 명망이 높은 지식인 지성인이자 학생을 가르치는 스승일수록 더 민생과 현실정치에 개입하고 서민들과 함께 해야한단건 자명한 일이다.
조국이 그동안 열심히 현실정치와 민생현안에대해 개입하고 자기 의견을 개진한 일까지 폄훼받아선 안된단거.
그리구 조국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다고 국정농단의 주범들과 비유되는건 절대 이해불가다. 그걸 비교질하는 자체로 양비론식의 물타기하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