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그 동안 이 땅의 존재나 위치를 몰랐고, 개발지구에 포함된 것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었습니다.그런데 오 후보 처가가 2005년 6월, 이 땅을 측량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OO/경작인/음성변조 : "주인네가 없고 그렇다고... 조경수를 옆에다가 좀 했었고, 맥문동이라고 그러는데 그걸 많이 재배했었죠."]
김 씨는 몇 년 후 땅 주인이라며 남녀 두 사람이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오 후보로 기억되는 사람에게 경작인 중 한 명이 먼저 말을 걸어 인사를 나누었다는 점에서도 기억이 일치했습니다.
[김 모 씨 A : "제가 아, 오 후보님 아니시냐고 그래서 이야기 다 했습니다."]
[김 모 씨 B : "그래서 오 변호사님이라고 인사한 것을 내가 기억한 것 같은데..."]
//사퇴해라. ㅋ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