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말 안했다"던 김명수, 하루만에 "기억 되짚으니…송구"
중앙일보] 입력 2021.02.04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절했던 당시 상황과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공식적으로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해 답변해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
4일 대법원은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언론에 공개된 녹음자료를 토대로 기억을 되짚어 보니, 지난해 5월 임 부장판사와의 면담 과정에서 ‘정기인사 시점이 아닌 중도에 사직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녹음자료에서와 같은 내용을 말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불과 하루 만에 말을 바꾼 데 대해 김 대법원장은 “9개월 전의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했던 기존 답변에서 이와 다르게 답변한 것에 대하여 송구하다”고 했다.
어이
문빠님들 ?
저분 !
넘
구차하지 않나요 ? ㅠ
허긴
천하에 무능한 정권도 그렇지만 그런 정권의 개 노릇 하는 자들한테 뭘 기대하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