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77&aid=000480418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리얼미터에 이어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취임 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과 관련해서는 여당 보다는 정권 교체를 위한 야당 후보 당선을 지지하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대책 후유증으로 인한 전세 파동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사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갤럽은 지난 1~3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9%가 긍정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 취임 후 최저치로, '조국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10월과 부동산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됐던 올 8월 조사 때와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51%로 3%포인트가 올랐다. 긍ㆍ부정 평가의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한편 차기 대통령 선거 관련 '현 정권 유지론'과 '정권 교체론' 중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1%,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4%로 각각 나타났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현 정권 유지론은 민주당 지지층(81%), 진보층(71%), 광주ㆍ전라(67%), 40대(53%) 등에서, 정권 교체론은 국민의힘 지지층(93%), 보수층(67%), 대구ㆍ경북(60%), 60대 이상(53%)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무당층은 정권 유지(20%)보다 교체(49%)를 원했고, 지난달 양론 팽팽했던 중도층은 이번 조사에서 정권 교체 쪽으로 기울었다.
문재앙과 민조옷당이 결국 부동산과 윤석열로 알아서 무너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