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0-11-29 03:37
보수로 U턴
 글쓴이 : 킹크림슨
조회 : 1,460  

보수로 U

 

독실한 기독교인 생활을 하는 사촌 동생이 있습니다. 강남에 넓은 평수의 아파트가 있고, 미국에 본사가 있는 IT 대기업에서 근무합니다. 남편은 우리나라 전자관련 대기업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나름 사는 친구들입니다.

동생의 모친은 광화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 극우입니다. 명절에 만나면 정치 이야기로 얼굴 붉히는 적이 많아, 이제 가족 모임에서 정치 얘기는 가급적 하지 않습니다.

동생은 모친과는 다르게 진보적 정치 성향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친과는 항상 대립각을 세우곤 하지만, 저와는 정치성향이 같아 가끔 만나 이야기 나눌 때면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곤 했죠.


작년 말, 사촌 어르신의 작고로 상가집에서 만났을 때, 헤어지면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오빠 나 보수로 전향했어. 문재인정권 들어서고, 금전적으로 입은 손해가 크다고 하더군요. 그도 인간이기에 그가 부동산으로 얻은 이득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현 대통령이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사촌동생에게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내가 허락이 그 친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리도 그 친구는 자신의 이익에 맞는 보수정당으로 U턴 하겠다는 말은 명분이라도 있어 납득은 됐습니다.  

 

가생이 정게에도 극우들이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극우분들은 어떤 사안에 대한 객관적인 타당성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 방역을 우리나라는 나름 선방하고 있다는 것과 그로인해 타 국가에 비교해 경제가 잘 버텨주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나라들과 경제관련 국제 기구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현재 주식 시장의 외인 투자만 봐도, 우리나라의 경제가 나름 안정적이라는 반증이죠. 

 

하지만 여기 정게나 이슈게에 극우들은 방역실패경제망했다는 노래를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객관성이 결여된 주장에 많은 가생이 유저들이 극우들을 알바로 오인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알바가 아니라면, 자칭 애국자를 자처하시는 그분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 정권이 이전 정권들에 비교해 엉망이라 주장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스스로 확증편향으로 세뇌된 사람들일까요? 현 정권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가급적 객관적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확실한 것은 지금 정권이 이전 정권에 비교해 훨씬 잘하려 노력하고 있고,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좀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기 극우들도 나름의 애국자일터, 과거 기득권과 거기에 붙어먹는 쓰레기 언론이 만들어 놓은 가상현실에서 빨리 벗어나, 명분 없고 의미 없는 댓글로 분란 좀 그만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차산의별 20-11-29 05:42
   
왜좀들의  유일한 목적은  단하나
정권탈환입니다

정권만  쟁취할수있다면
나라에 불이익이되는
매국노짓도 서슴치않는다는게
지금까지 저들이보여준  진짜 모습입니다

따라서
그들을  보수라하는것은  틀린용어이고요
수구매국노들이  맞는표현입니다


절대로  저들을 보수라부르지않고있습니다
수구 .  왜좀 . 왜좃. 토왜. 왜구 라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쓰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들을  왜구라는 표현을  즐겨쓰고있습니다
아차산의별 20-11-29 05:46
   
자국의  독립군을
테러리스트라고 비하하는놈들을
어떻게  보수라고 부를수있습니까 ?

자신의 조국을 침략한
적군의 장교된자들을 (왜군장교)
옹호하는 놈들을
어찌  보수라할수 있겠습니까 ?
ijkljklmin 20-11-29 06:48
   
보수는 정도가 높아지면 왜 극보수가 아니고 극우라고 하나요?
애초에 보수/진보라는 것이 애매한 분류이고 세계적으로 정치지형은 좌/우로 나누는 것인데 사화주의 계열 좌파들이 좌파를 숨기기 위해 진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이상하게 된 것.
극좌/좌/우/극우가 맞는 표현입니다.
     
나루터기 20-11-29 06:59
   
얌마 내가보기에는 가생이유저들 대부분이 극보수다
  너가튼넘은 아무짝에도 없는 토착왜구 버러지넘들임
ㅉㅉㅉㅉㅉㅉㅉ
          
ijkljklmin 20-11-29 07:07
   
경제문제를 얘기하면서 보수/진보라?
인간의 성향을 분류하는데 시장경제,자유경쟁을 지지하면 우파요 통제경제, 경쟁제한이면 좌파인 것이고 꼴리는대로 멋대로 행동하면 진보요 사회와 남을 배려한 자제는 보수라는 것이다.
무엇이든 극단이라는 것은좋은 것이 아니야.
그런데 가생이 대부분이 극보수라는데 극보수는 뭐냐? 루이14세 처럼 짐이 국가다라는 문제인지지하는 것이냐?
               
부쳐핸섬 20-11-29 08:18
   
ㅋㅋㅋㅋ 날조는 역시 기본장착되있네. 이러니 선거를 망하지 ㅋㅋㅋ
               
탈곡마귀 20-11-29 08:52
   
무식한 중사 또 지랄한다. 국짐당은 경제관이나
안보관이나 이념관, 그 무엇으로 봐도 보수가 될 수 없다.
               
flowerday 20-11-29 09:31
   
우리가 왜 니들을 자칭보수, 입보수라 부르겠니?
니들은 이도 저도 아니라서 그래.
어둘 한테도 딱 맞는 단어가 하나있지. 잡종 이라고..
               
영마니 20-11-29 11:07
   
503 저는 20만원 드립니다.. 라고 말했으니
좌파인가.. 아 주사파지. 백옥주사파.
               
그럴껄 20-11-30 10:04
   
그냥 진보는 나쁜편, 보수는 좋은 편이라고 하지 그러냐..ㅎㅎ
     
킹크림슨 20-11-29 10:56
   
좋은 주말입니다.

알겠습니다.
우주신비 20-11-29 08:13
   
극우 보수들은  부정부패 비리 악행을 해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것임니다  이게 진보와의 차이
ijkljklmin 20-11-29 09:38
   
싸만코홀릭 20-11-29 09:47
   
정치에 미치면 답이 없습니다. 권력은 편을 가르게 되어 있거든요
그림자13 20-11-29 12:28
   
야당 지지의 본질은 해먹자죠..
그게 다소 조금 부도덕한 일이라도. .혹은 심한 범죄일지라도... 자기 이득이 먼저라는 거죠.
최소한 그걸 알고.. 솔직하기나 하면 다행이긴 합니다.

그런데 정말 본인에게 이득이 맞는지는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킹크림슨 20-11-29 12:56
   
한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너무 많죠.

저도 동생에게 긴말 하지 않은 이유는 그가 대표적 예를 들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겠죠.
나는나비다 20-11-29 12:37
   
그냥 핑계 인것 같아요.
살면서 자신의 주요 가치관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죠.
보수였지만 애들낳고 학교 갈때 되니... 진보주의자가 되더라구요.
     
킹크림슨 20-11-29 13:00
   
개인마다 사안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몰라도 특정 성향의 정권이나 정치인을 지지 하는 것은 자신의 의견(권익)을

보호받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보수이건 진보이건, 사안별로 최소한 사회가 정한 법칙에 객관적인 시각만 갖는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역할을 해야할 언론이 사안을 외곡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이 몰아간다

는 점이 제일 불만입니다.
AjoC 20-11-29 15:55
   
우리나라 보수라는 국민의짐은 개인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아 먹는 인간들이죠.
실제로 친일파들의 그런 집안과 커넥션이 뿌리잖아요 ㅋㅋ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65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018
218477 한국 기업이 44조 투자 후 얻는것.....팩트체크 (4) 강탱구리 05-28 819
218476 국짐당 당대표 경선 (4) 느끼는대로 05-28 567
218475 이젠 미국몽인가? (5) 활인검심 05-28 603
218474 야권의 이준석 바람은 윤석열의 대한 불안감 때문 (1) 포스원11 05-28 559
218473 이준석 '1위'로 국민의힘 당대표 본선행 (8) 븅아 05-28 632
218472 정신병자들은 투표권 없애야함 애기강뭉 05-28 434
218471 오전에 발광한 토왜충에 대한 분석~ (5) 개나리같은 05-28 555
218470 조선이 남양 인수후 첫 제품....... (7) 강탱구리 05-28 864
218469 간만에 잘놀았네~ (8) 아쿠야 05-28 474
218468 아쿠야란 벌거지는 자.살을 입에 달고 사나보네? (4) 검군 05-28 427
218467 여기 4명의 공통점........ (10) 강탱구리 05-28 473
218466 국내개발 코로나백신 3상에 국내 34개 병원 적극동참. (1) 검군 05-28 482
218465 자,살한 금마들의 가족은 (6) 아쿠야 05-28 447
218464 요즘 벌거지들이 풀이 죽긴했나벼? 검군 05-28 338
218463 아쿠야란 벌거지는 요즘들어 처음 보는데? (10) 검군 05-28 339
218462 화교와 6.25.....이쿠야는 봄 (42) 강탱구리 05-28 479
218461 중국인들이 6.25때 남한을 위해서 참전했었어? (14) 아쿠야 05-28 541
218460 文 부정평가 울산 65.1%, 경남 66.8%… 지방선거 D-1년 여론… (5) 실제상황 05-28 721
218459 김어준의 생각....... (1) 강탱구리 05-28 564
218458 이 세마리 공통점 아시는분? (12) 아쿠야 05-28 445
218457 자.살한 범죄자들.. (19) 아쿠야 05-28 434
218456 갤럽 여론조사...... (3) 강탱구리 05-28 729
218455 일본은 뉴욕에 가서 백신맞는 관광상품이 인기. 검군 05-28 505
218454 어제 71만회 접종...... (4) 강탱구리 05-28 556
218453 국짐의 단결력....... (1) 강탱구리 05-28 59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