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69&aid=000055452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주거 문제로 고통을 겪으시는 국민 여러분께 정말로 미안하다”며 “가슴이 아프고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심화된 전세난 등을 두고 이 대표가 공식 사과를 통해 민심 다독이기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전세대란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뼈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변화 속도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했고, 예측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수요는 몹시 탄력적인데 공급이 비탄력적이라는 특징이 있고 수요는 그때그때 생기는데 공급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그런 것들을 충분히 감안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대책을 23번 내놓았지만, 충분하지 못했다고 인정한 셈이다.
지난 7월 말 국회를 통과하며 시행된 임대차 3법 부작용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는 “계약갱신제도가 변화하면서 공급이 더 줄어들고, 수요자가 더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제도 변화에서 오는 과독기적 진통도 겹쳐져 있다”고 말했다.
이낙연도 결국 부동산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는군요!
문재앙 부동산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지금이라도 정책을 원상복귀 시켜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