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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586 정치인들에 대한 평가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개혁을 표방했던 이들이 집권과 함께 기득권층이 돼버려 다른 세대에 비해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주류인 운동권 출신 586 국회의원들은 부와 권력을 동시에 거머쥔 기득권층일까. 아니면 일반 국민들과 비슷한 삶을 살아온 서민층에 속할까.
586 다선 의원, 공식처럼 ‘1억→10억’
한국일보가 의원 재직기간 중 이들의 재산을 연도별로 확인한 결과, 약속이나 한듯 취임 초기 1억원 정도에서 출발해 지금은 10억원 안팎으로 재산을 불린 의원들이 다수였다. 이인영ㆍ조정식 의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등이 주인공들이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인영(56) 의원의 재산은 배지를 처음 달았던 2004년 1억3,000만원에서 올해는 10억원으로 8억7,000만원 늘어났다.
서울 구로구에 같은 아파트(71.06㎡ㆍ배우자 명의)가 이 기간 1억3,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증가하고, 예금 4억7,000만원이 생긴 게 주된 재산증가 이유로 분석된다.
5선의 조정식(57) 의원은 586 의원 중 드물게 2주택자다. 첫해인 2004년 조 의원의 재산은 1억5,000만원이었는데, 올해는 10억1,000만원으로 늘었다.
김현미(58)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산은 국회에 입성한 첫 해인 2004년 1억1,000만원에서 올해 9억2,000만원으로 8억원 정도 증가했다. 부동산 자산만 분리해 보면 같은 기간 1억2,000만원에서 6억4,000만원으로 5억여원 늘었다.
김영춘(58) 국회 사무총장은 2000년 재산이 1억7,000만원이었지만, 올해 신고한 재산 총액은 10억8,000만원이다. 그러나 같은 평수의 매물이 지난해 8억7,000만~11억500만원에 거래된 점에 비춰 실제 재산은 신고된 재산보다 3억~5억원 더 많을 수 있다.
김내년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이 된 첫 해인 2004년 순자산이 마이너스(-) 1,000만원이었다. 의원 배지를 단 이후 줄곧 무주택였던 김 원내대표는 2015년 성남시 수정구에 5억2,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부인과 공동 명의로 샀다. 현재는 이 집과 예금 3억8,000만원, 아파트 구입 대출 등의 채무 2억5,000만원 등 8억2,000만원이 재산총액이다.
우상호 의원 재산은 2004년 9,000만원에서 올해 8억원으로 7억1,000만원 늘었다. 무주택자였던 우 의원은 2005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아파트를 1억2,000만원에 구입했다가 2017년 3억원에 팔고 현재는 홍제동에 보증금 4억원짜리 전셋집에 사는 것으로 파악된다.
송영길(57) 의원은 2000년 1억3,000만원에서 2020년 6억4,000만원으로 재산이 늘었다. 현재까지 무주택이다.
최재성(55) 전 의원은 재산이 2004년 3억1,000만원에서 올해 7억5,000만원으로 4억4,000만원 증가했다.
조사 대상 의원들운 재산이 늘어난 주된 이유로 “세비를 꼬박꼬박 모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재임 기간 재산이 세비 수입만으로 10억원 불어났다면 3선 의원은 세비의 60%가량을, 4선 의원은 세비의 50%가량을 매년 저축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국회의원 업무 특성상 사람 만날 일이 많아서 저축이 쉬운 일은 아니다.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와 9명을 초과하는 보좌진 월급은 의원이 직접 마련해야 하고, 가족 생계를 위한 필수 지출도 생길 수밖에 없다. 더구나 국회의원은 세비 이외 다른 수입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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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면 순자산 기준 상위 6.8%다
이런 거금을 세비로 모았다고 ?
국회의원 전까지는 지 힘으로 월급한번 받아본적 없는 놈들이 저축으로 10억을 모았다고
국회의원이 지역구 관리안하고 세비를 그대로 저축했다고?
박영선은 국회의원 세비는 그대로 지역구 활동으로 지출된다고 하던데
윤미향이 월급모아서 집사고 자식 유학보냈다는 말과 판박이네
도데체 이놈들은 뭔 짓을 한거야?
중국에게 나라를 팔아먹고 있는건가?
이런 썩어빠진 586들에게 세뇌되어서 개돼지 역할을 자청하는 대깨문들
진짜 대가리가 깨져서 이런 놈들에게 충성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