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세계 경제 위기가 밀려오기 직전의 폭풍 전야입니다.
경제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민생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확고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기반이 구축되지 않으면 개혁 과제들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앞에는 많은 개혁 과제들이 있습니다.
공수처 구성과 검찰 개혁, 가짜뉴스 처벌법 제정과 언론 개혁,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이뤄야 합니다.
21대 국회에서 이런 개혁 과제들을 수행하려면
여론전에서 우위를 점해야 합니다.
열린우리당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180석만 믿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될 일만은 아닙니다.
여론의 지지를 업어야만 미통당의 저항을 분쇄하고 개혁 입법이 가능합니다.
여론의 지지를 얻어야 내년에 있을 보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고
민주당이 흔들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민생이 안정돼야
차기 정권 재창출도 가능합니다.
개혁을 하는 것은 혁명을 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론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정교한 전술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