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민주당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지지자층이 있지만
열민당은 그렇지 못한 점에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독자지지층 만들 기회 날리게한게 더불어 아닙니까?

열민당은 원래 독자 지지층이 없습니다.
더쎈 민주당, 더 파란 민주당이라는 컨셉 자체만 봐도 그렇습니다.

전혀요 민주당 더시민에서 열민당을 적폐취급하면서
4~5%까지 내려갔던 정의당이 딱히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막판 조사에서 15%나 나왔죠 열민당이 지지율이 대폭빠지면서
민주당지지층은 친 진보세력이 많습니다 과거에도
민주당이 우세하면 많은표가 정의당으로 갔죠
저번 총선에선 7%였는데 이번에는 대박쳤음
원래대로 갔다면 정의당 갈표가 열민당으로 갔을텐데
민주당 더시민이 배신자 적폐취급을 하고 공격하면서 지지율이 급변했죠
전략미스임요

민주당이 열민당을 참칭 세력이라고 공격하는 건 선거 전략상 당연한 겁니다.
열민당이 의미 있는 세력이 되려면 초기부터 차별화된 컨셉을 만들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열민당은 토론회등에서 주구장창 민주당을 대변하면서 오로지 통합당만 공격했습니다.
초창기에야 민주당 전략으로 이해하지만 막판까지
같은 토론회에서조차 열민당이 자기편드는데도 시민당은 열민당을 팼죠

정의당의 경우는 선거내내 현정부여당을 공격했는데도 아무런 반응도 안보였고요
오히려 진보 팟케스트에서 우대했죠  의도적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잇었습니다.
특히 김총수

이게 막판까지 계속됬고 정의당을 공격했어야죠 더 위험한 적이고 더 많은 의석을 뺏어갈
세력인데 특히나 지역구까지 뺏어가는 당인데 둘다 공격했다면
충분히 납득이 되지만 정의당은 오히려 우대하고 열민당만 패는건
단순한 전략차원으로 분석이 불가능합니다.

덕분에 죽쒀서 정의당 준 꿀이 된거죠
아 속이 갑갑하네 또 정의당이 캐스팅 보드를 가졌는데
믈 요구할지 속에 천불이 납니다.

그런 싸움은 이제 의미 없어여....
이제는 진짜 뭉쳐야대여....
이제, 투표도 다 끝났으니... 이젠
적폐들 잡으러 손잡고 가는거에여....

정의당 비례대표

철저히 당지지율을 의식한 표관리가 돋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인기도 아닌 철저히 표를 가져오기 위한
청년,장애인,비정규직,실업자,다문화,여성,성평등,여성인권,직장갑질등등

그간 정치권에서 등한시 하던 유권자를 위한 맞춤형 후보를 내세웠던게 유효했다고 봅니다.
게다가 심상정은 지역구로 재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