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1031134
투표 과정에서 황 대표는 투표소 내 기표소 위치에 문제가 있다며 공정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가 서 있는 곳이 기표소 안을 볼 수 있는 위치라는 것입니다.
황 대표는 투표 후 "제 기표가 공개될 수 있는 상황에서 투표를 하라고 요구했다. 투표가 거의 반공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드는 상황이었다"면서, "위치에 따라서는 투표 관리하는 직원들이 어디를 찍는지를 볼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629&aid=0000022962
황 대표의 이의제기 직후 투표소 측은 가림막을 내리고 기표소를 비스듬히 돌려 기표소 안이 보이지 않도록 조치했다. 중앙선관위는 2014년 6.3 지방선거부터 선거인이 기표소를 이용할 때 가림막을 들어 올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제거한 신형 기표대를 도입했으며, 불안감을 느끼는 선거인이 가림막 설치를 원하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임시 가림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