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3002963
한국갤럽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더불어시민당이 23%, 미래한국당 22%, 정의당 13%, 열린민주당 8%, 국민의당 6%, 민생당 2.6%, 우리공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22%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비례대표 정당으로 더불어시민당을 47%가, 정의당을 16%가, 열린민주당을 12%가 각각 선택했다. 민주당 지지층 중 17%가 비례대표 정당 선택을 유보하는 조사결과도 눈에 띈다. 범진보 진영의 여러 정당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지지층은 78%가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미래한국당을 답했다.
갤럽 측이 투표율 가중 및 부동층 배분 분석을 한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 미래한국당 30%, 더불어시민당 28%, 정의당 16%, 열린민주당 10%, 국민의당 8%, 민생당 2.5%로 예상된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42%, 통합당 16%, 국민의당과 정의당 각각 6%, 열린민주당 5% 순이었다. 23%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