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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은
손학규의 바른미래당
박지원 유성엽 등의 대안신당
정동영의 민주평화당이 통합하며 만든 정당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문재인이 싫어요...하고 외치고 나온 안철수와 박지원 등이 만든 국민의당에 뿌리를 두고
3년동안 안철수와 박지원, 안철수와 손학규, 박지원과 정동영 간에
서로 싸우고 헤어지고 싸우고 헤어지고
결국은 호남지역에서 어떻게든 국회의원 몇명 만들어 볼라고
다시 통합한(안철수 빼고) 급조 정당이에요.
어짜피 총선끝나면 해체될 정당이라고 예상
민생당은 비례대표 선거용지에서는 기호1번인데
그건 민생당이 보유한 국회의원이 비례대표 정당 중에서는 가장 많아서 1번
선거 관점에서(범민주 의석수 확보) 본다면 유불리는 없겠지만
열린우리당이 주장하는 중도와 정의당으로 가는 표를 가져와서 확장성이 생긴다는 주장은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해보면 그닥 확장성이 없고
민주당 내 지지자의 표를 서로 가져가는 제로썸게임으로 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총선 이후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만약에 말입니다. 만약에...
열린우리당에 돈과 사람이 모인다면..그건 세력이 생긴다는 건데...
과연 그 세력을 다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겠죠... (합당만 해준다면 아주아주 땡큐)
그렇지 않고 독자 노선으로 간다면... (즉, 총선 이후 있을 수 있는 각종 보궐선거에 독자 후보를 낸다면...)
그건 민주당이 분열이 된다는 겁니다.
분열 !!!
분열이 된다면 조중동은 간교하게 이간질 기사를 연일 내놓을 것이고 핑크당은 쾌재 부르겠지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거를 보더라도 10년간 쥐닭 정권의 큰 빌미 준것이 어떻게 보면 자중지란이었죠.
만약에 분열이 되어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일이 생긴다면
저는 정봉주 손혜원 두 사람을 용서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그렇지요.
당선이 확실한 1~10번까지를 보면
- 더불어시민당에서 2명은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몫이고 (총선 후 2명 아웃)
- 8명은 시민당 주도로 시민사회에서 추천받은 후보이지만
총선 후 시민당에 남을지, 민주당에 입당할지, 아니면 뒤통수 칠지 불확실 합니다.
(저는 그냥 예상컨데 1번(의사협회 대변인 출신, 조국 비판)이 좀 불안하네요)
** 이런 사유로 더 민주당스러운 열민당에 더 환호하는 결정적 사유이지 않을까 합니다.
11번부터가 확실히 민주당에 복귀할 민주당 비례인데
지금같은 지지율 (약 25프로 내외)로는 13번에서 14번에서 짤릴 듯 하네요.
결국 3~4명만 민주당 몫으로 확실히 당선된다는 말인데...
더불어민주당이 (핑크당이 32~34프로로 비례에서 16~17석 정도 차지한다는 가정)
지역구에서 핑크당을 최소 14석 차이로 이겨야만
1당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 혹시 안철수 국민의당이 핑크당하고 합친다면.. 18석 이상 차이 승리 필요
이런 백그라운드 때문에
민주당이 어떻게든 비례에서 원래 목표였던 민주당 몫인 7명 당선을 하기 위해
열린민주당을 견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는 ...
대다수의 열린민주당 선택하시는 분들은
어짜피 열린민주당이 민주당과 하나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는 하시지만..
정치판이 어떻게 흘러갈 지는 알수가 없어서..
국가보조금에 후원금, 게다가 국회의원 보유한 원내 정당, 열렬 지지자가 있는데
아쉬울 것이 없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