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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님께 드립니다.
벌써 뜨거운 한낮의 열기가 무더위를 느끼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위원장님은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위원장님을 뵌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위원장님의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이 약속해주신 사항들은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서 꾸준히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한민족의 하나됨과 진한 동포애를 느끼게 했던 "2002년(주체91년[2]) 북남 통일축구경기"를 비롯해서 북측의 젊은이들이 유럽의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측 장학생 프로그램"등 다양한 계획들이 하나씩 실천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천보전자악단의 남측 공연" 및 평양에 건립을 추진했던 "경제인 양성소"등이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의견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협의해가기 위해서 유럽-코리아재단의 평양사무소 설치가 절실하며 재단관계자들의 평양방문이 자유로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동안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서 실천되었던 많은 사업들을 정리해서 문서로 만들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살펴보시고 부족한 부분이나 추가로 필요하신 사항들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재단과 북측의 관계기관들이 잘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위원장님의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북남이 하나되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저와 유럽-코리아재단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성과를 맺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여 위원장님과의 약속한 사항들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또한 위원장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2005년 7월 13일
한국이 마치 '중국의 뒤통수'를 친 것처럼 오해하도록 만들고, 결국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 중국이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보복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드 배치를 두고 찬반양론이 존재하며 일각에서 서로 비난하고 있는 우리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사드 배치는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필요 최소한의 조치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외교 접촉 과정을 마음대로 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을 만나 북핵문제와 동북아 정세 등 현안에 대한 대책도 협의한다
황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을 만나 북핵문제와 동북아 정세 등 현안에 대한 대책도 협의한다
황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을 만나 북핵문제와 동북아 정세 등 현안에 대한 대책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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